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 올려보네요!!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 카라이프 이지만 한번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제 첫차입니다. 2004년도 대학교 입학하면서 구입하였습니다. 97년식 오토였구요. 처음에 중고차에 대한 기본지식 하나도

 없이 산 차입니다. 차 가격도 덤탱이고 수리비도 덤탱이로 들어갔고요..당시 어떤 여자분이 사가셨는데 잘 타고 계신지 모르

 겠네요.. 당시에는 기름값이 1300~1400원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연비는 10km정도 나왔던 것 같고요..학생이라 기름값이 부담 되어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스틱으로 넘어갔습니다. 젊은 나인데 양쪽 발 다 쓴다고 뭐 문제 있겠나 싶어서 ㅎㅎㅎ

 아반떼 스틱으로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엔 꼼꼼히 따져보고 사고 차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들어갑니다. 사진이 처음 가져왔을때 사진 밖에 없네요..이놈은 연비가 고속도로 15km정도 나와준 훌륭한 놈입니다. 공인연비도 15km더라고요..별로 꾸며준건 없지만 손세차 주1회씩 하며 깔끔하게 운행하였습니다. 다만 처음 오토에서 스틱으로 넘어갈 당시에 힘들었습니다....약 1-2달 가량...지금 스틱 운전한지 몇년 됐지만 아직도 딴 생각하다가 출발하면 시동 꺼줍니다...ㅠ

차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고유가로 인해서 저희가 가스차를 살 수 있는 요건이 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안 사고 있어서 마음먹은 김에 구입하였습니다. 06년식 이고 스틱입니다. 매물 찾는데 2달 걸린것 같네요..왜 이렇게 스틱을 타고 싶었는지..팍팍 치고 나가는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그래서 스틱 구입. 공인 연비가 10.4km네요..사자마자 언더코팅, 접지튜닝, 후방카메라 등등 기본적인 것을 답니다. 정말 깡통이더군요..휠도 15인치...휠은 중간에 잠시 노플17인치로 넘어갔다가 다시 순정화시킵니다.. 연비 떄문에....

이건 클럽NF 동호회 모임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만 순정이더라고요..ㅎㅎ

벼르고 벼르다 작년 10월경 날씨가 좋아서 천장 엠보싱 다이 도전해 봅니다..ㅎㅎㅎ

세차하고 차가 이뻐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휠이 좀 안습이지만 연비가 좋아서 그냥 탑니다..ㅎㅎ다시 바꿀 생각은 없고요..ㅎㅎㅎ

스틱 기어라는 인증샷!! ㅋㅋㅋ

저희 가족 차 입니다. 제일 왼쪽 로체어드밴스가 어머니차, 가운데가 제차, 오른쪽 레조가 동생차..

레조는 07년식 끝물이고요..

아버지 차는 어디에 있냐고요?

여기 아버지차 있습니다. 96년식 이고 제가 중학생때부터 이 차와 함께 한 추억이 한 가득이네요..현재 키로수가 37만키로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2008년인가에 32만키로 정도에 관리소흘로 인해서 엔진이 퍼져서 울산공장에서 엔진을 공수해와서 이식하였습니다. 고로 현재 5만키로 탄 차라고 할 수 있겠네요..엔진만은.ㅎㅎ남들은 몰라 주지만.. 현재 아버지께서 출 퇴근 10km때만 타시고 여행가시거나 모임 가실떄는 어머니 로체 차량을 이용합니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전 이차가 너무 좋습니다. 아버지께 저랑 차 바꾸자고 해도 이 차가 좋다고 고집부리시네요...

 

예전부터 눈팅은 많이 했는데 소개는 처음 올리니 이쁘게 잘 봐주세요..^^ 악플에 상처 받습니다 ㅎㅎ

추천해 주시면 더 좋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