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구입한지도 몇주가 지났는데 러닝보드 없는건 정말 좀 적응이 힘들더라고요

그전에 타던 차량에는 있어서 딱히 아쉬움을 못 느꼈는데, 타고 내리기가 정말 쉽지는 않더라고요

탑승 손잡이를 잡고 타고, 내릴땐 시트를 약간 쓸면서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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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전

외형적으론 없는게 더 나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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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박 했네요 

UPS로 왔는데 워낙 길고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물류센터 이동하면서 참 손많이 갔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구성품은 보드 2개, 브라켓 8개, 볼트(와셔 동봉) 8개 x 2(짧은것, 긴것 8개씩)과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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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왼쪽부터 세팅을 합니다

안쪽으로 굽은쪽이 앞으로 가고 한쪽당 브라켓이 4개, 볼트(짧은것, 긴것)가 각각 8개씩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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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방향은 어차피 한쪽으로 굽어져 있으므로 헷갈릴 일이 없더라고요

만약 방향이 일정하지 않게 나왔다면 이것도 방향 맞추고 헷갈려서 잘못 고정하면 첨부터 다시 할 경우가 생깁니다(이게 왜 중요한지 아래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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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아래를 들락날락 해야 해서 거라지에서 꺼낸 묶혀놓은 크리퍼 입니다

근데 제 신체 싸이즈와는 좀 맞지 않더라고요(제가 허리가 긴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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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게임 시작전에 앞서 탈거해야 할 2개의 캡(브라켓 당) 입니다

이거 빼는 것도 일이라면 일입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들리게 해서 뺀치로 (지렛대 처럼) 해서 빼내는데 쉽게 빠지는것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 가장 중요한건, 이게 딱딱 정해진 위치에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캡은 더 많이 박혀 있습니다

말인즉슨, 아무 위치나 잡고 뺐다간 나중에 보드 고정 할 수 있는 볼트홀에 브라켓이 맞지 않을수도 있어서 이거 맨처음 위치 맞추느라고 진땀 다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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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면 이렇게 볼트를 체결할 수 있는 홀이 나옵니다

이렇게 좌, 우 총 16개를 우선 확보 해놉니다

설명서에는 대충 그림으로만 볼트를 체결해라고 나오는데 크기가 다른 2 세트 볼트중 어떤걸 체결해야 하는지 좀 써놨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짧은 볼트는 큰 볼트용 쓰레드에 들어가지만 반대의 경우엔 성립되지 않기에 역시나 모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에 들어가는 볼트는 긴볼트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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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뒤 브라켓만 가체결후 브라켓에 있는 홀과 보드의 볼트 쓰레드를 맞추기 위해 보드를 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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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가운데 브라켓 2개를 역시나 가체결후 구멍을 맞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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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쪽 완료한 상태 입니다

제가 가진 전동공구도 소용이 없던게 브라켓 아래체결 홀은 공간이 있어서 전동공구로 돌리면 쉽게 고정이 되는데 문제는 위에 달린 홀은 공간이 없어서 수동으로 일일이 조여야 했습니다

우선 브라켓 고정만 되고 보드와 브라켓 사이 홀 공간 위치만 맞으면 그담부턴 수월했습니다(짧은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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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방식으로 다른쪽도 작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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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러닝보드의 경우 싸이즈가 앞에서 뒷문사이의 공간정도까지 나오는데(약 2m) 제가 구입한건 베드 옆쪽 발판(약 2.5m)까지 있는 제품 입니다

장점으로 발판을 밟고 올라서서 베드 양쪽에 있는 물건이나 짐을 베드를 오르지 않고 싸이드에서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구입한 이유)

제 생각으론 맨뒷쪽 발판쪽에 브라켓이 하나 더 들어가지 않았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밟고 올라서면 힘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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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하고 아침에 출근전에 하나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시승, 역시나 엄청 쉽게 오르 내릴수 있네요, 발판의 위력은 대단 합니다

전동 러닝보드도 있던데 가격이 무슨 100만원은 후딱 넘어가길래 그냥 패스 했습니다 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