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ㅇ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배드림을 찾았는데
다시 로그인하려니 해킹 당했는 지...
불량회원이라고 비밀번호 찾기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아이디를 만들어
저의 세컨카 뉴코란도를 소개하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저희 어머니께서도 가지고 싶던 차였고
저 역시 뉴코란도를 꼭 사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오다.
당근에서 150만원에 올라온 뉴코란도를 보고
연천까지 다녀와 인수해온 차량입니다.
15만키로에 인수하여 현재 약 15만 4천 정도를 지나가고 있네요.
제 차량은 뉴코란도 밴 602EL 2륜 수동입니다.
뉴코란도는 무조건 4륜이죠. 하지만 구할 수 없었고
290, 230에 터보가 달려서 힘이 더 좋다는 걸 알지만
DOC가 장착된 차량은 602el뿐이라 602el 2륜을 구매해왔습니다.
뉴코란도 전면부는 참... 섹시합니다.
동그란 눈알, 통으로 열리는 본넷, 그리고 빵빵한 골반같은 휀다가
뉴코란도를 사게 만든 이유 중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150만원인 건 다 이유가 있죠
본넷과 휀다가 현재 썩어있습니다 ㅎㅎㅎ
곧 도색을 맡겨서 광을 유지해봐야하는데
인천 근처에 잘하는 도색 집 추천 받습니다.
전면 가니쉬도 색은 바랬지만
코란도 A형 범퍼 가니쉬가 위풍당당한 코란도를 보여주고요
다음으로 이쁜 뒷통수
뒷 궁둥이보다 트렁크가 없는 차량이기에 뒷통수라 부르겠습니다.
뒷통수 역시 올드한 느낌이 나지만
다시 레트로가 대세가 되는 이 시기에 세련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때는 겨울로 어닝과 루프렉이 없었지만
올 2월 뉴코란도 카페에서 조폐 시키는 회원님에게 저렴하게 루프렉과 어닝을
구매하였습니다.
뉴코란도의 길이가 길진 않지만 생각보다 측면에서 보니 휠베이스가 꽤 길더라구요?
후륜 모델의 장점이 측면에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그래도 뉴코밴 중에서 최고급형이라 가죽시트, 가죽핸들, 가죽기어노브가 있고,
ECM 룸미러도 달려있습니다. ㅎㅎㅎㅎ
현재 틈틈히 총알을 모으며
차량 리스토어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앞으로 뉴코란도로 캠핑도 다니고, 좋은 추억 남겨보고 싶네요 ㅎㅎㅎ
현재 틈틈히 뉴코란도로 블로그 글도 작성중입니다.
https://blog.naver.com/ganoy92/223053030943
앞으로 보배형님들과 소통 많이 하겠습니다
안전 운전 빌어주세요 ㅎㅎㅎ
아직 수동 초보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