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경 케이카에서 중고로 주행거리 2만3천키로짜리 엎어왔습니다.(프레스티지등급 썬룹,스타일빠진 옵션)

 

그 당시 회사를 옮겨서 법인차가 나오기까지 몇달이 걸리는 관계로 출퇴근용으로 구입한 차입니다.

 

사회초년생 첫차로 모닝을 출고해서 타본 관계로 익숙해서 결정하였습니다.

 

경차 치고 편의장비가 상당했습니다.(풀오토,전방추돌방지보조.경고,핸들열선,엉따,순정네비[안드로이드오토]

 

지금 경차는 더 좋죠.ㅋ

 

당일날 가서 바로 출고하고 블박이 없어서 블박만 시공하고 바로 타고 다녔죠.

 

가장 좋은건 출퇴근 톨비가 반값이었습니다. 당시 제2경인선을 타고 다녀서 톨비값이 편도 2800원정도 나왔는데.. 1400원으로

 

로 줄어들었고 그 비용이 한달이 되니 모닝 풀주유 1.5번정도 하는 금액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한달 좀 지날 무렵 법인차로 투싼(TL)이 나와서 모닝은 가끔가다 한번씩 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ㅋ

 

그래도 외근으로 서울 시내가게되면 모닝도 종종 타고 다녔습니다. 좁은골목길 다니기 편하고 주차가 편해서요.

 

하지만 경차인만큼 고속도로에서 답답하고, 은근 무시하는 운전자분들도 간혹 보게 되구요.ㅋ

 

그래서 모든걸 체념하고 고속도로나 국도에서는 하위차선에서 다니고 무시하는 운전자들보면(하위차선 잘가고있는데 뒤에서 상향등 및 클락션, 방향지시등미점등 칼치기차량) 그냥 차안에서 혼자 헛웃음지으면서 욕합니다.ㅋ

 

지금은 기존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모닝으로 카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도 올해 3번 다녀오고, 얼마전에는 연차쓰고 고성으로도 다녀왔습니다.

 

내차소에 낄만한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애정이 있어 한번 올려봅니다. 

 

주위에서 경차 위험하다고 바꾸라고지만, 큰차 타고 다녀도 운나쁘면 죽을수도 있는거고.. 전 그냥 안전운전 방어운전하면서 

 

사고날 확률줄이는 방향으로 타고 다니려구요. 그리고 딱히 더 큰차로 가고 싶은 마음은 지금까지는 없네요. 모닝으로도 충분

 

히 기동성은 나오거든요.ㅋ (사실은 돈도 없습니다 ㅠ) 보험 자차포함 31만원, 자동차세 1년 10만원도 안되는 금액. 소모품비

 

도 저렴하고.. 유지비측면에서 경차만한것도 없더라구요.

 

20220616_164445.jpg

20220616_1645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