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부터 결혼까지 15년동안 올뉴마티즈-스파크-
더뉴스파크 순으로 경차만 타게 했다가
결혼전부터 나중에 돈많이벌면 뉴비틀 아니면
미니쿠퍼를 사주겠다고 했던게 생각나더군요.
어릴적부터 워낙 없이 살아서 수입차 살려면 부자가
되야 사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현실성이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기분내느라 그냥 해본 말이었던거 같습니다.
와이프 차 바꿀때가 되서 국내브랜드중 고민하다가
같은값이면 미니쿠퍼를 사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마침 올해가 결혼 10주년이고 부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고생만 시킨 아내에게 큰맘먹으면 사줄수 있어서
덥석 계약하고 한달만에 출고했습니다.
미니쿠퍼 클래식 3도어 가장 기본 모델입니다.
무사고 기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