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말도 많고 이슈의 중심에 있는 그차...ㅎㅎ

gv80 디젤 출고했습니다.

여기 가입한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차 살때마다 여기에 꼭 글을 올렸었네요.

되돌아 생각해보니 뭔가 고향같은 느낌이...ㅎㅎ

 

9/1계약하고 정확히 7개월 기다려 4/1자 탁송받았고,

검수 등등 작업까지 마쳐 어제 가져왔습니다.

가솔린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출퇴근 차는 따로 있고 가족용으로 운행이 많아서 연비생각에 디젤로 했습니다만...

기름값이 계속 이렇게 된다면 이거 완전 나가리.....

기존에도 디젤차 많이 탔었고 큰 거부감도 없었구요, 3.5가솔린은 부담이고 2.5가솔린 하자니

큰차 사면서 6기통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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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예전에 차살때는 그냥 적당히 일부 할부결제하고 대충 작업해서 탔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금액이 크다보니 자금 마련부터 카드 캐시백, 썬팅 등등에 신경을 많이써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였습니다.

(결제해야하는 타이밍에 주식이 꼬라박아서 눈물을 머금고 일부 매도...)

 

특히 캐시백도 카동 이런거 많이 하길래 알아는 봤는데

마침 기업은행 카드에서 캐시백 3%를 하길래 냅다 그걸로 했더니 이틀후에 돈이 들어오네요

늘 할부로 해서 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공돈이 생긴 느낌이라 기분이 좋군요...

딜러도 잘 만나서 피곤한 일없이 원만하게 잘 출고했고,

신차패키지도 나름 합리적으로 잘 한 것 같아서 이래저래 다행입니다.

 

아직 하루이틀밖에 안타봤지만...ㅋㅋㅋ

간단한 출고기, 시승기 등등 적어봅니다.

글이 길어 다 안보실 수 있지만, 혹시 저와 같은 차를 사시거나 현대차 사시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실 오늘 좀 한가....)

 

1. 주문 및 계약

대부분 뭐 차를 전시장가서 꼼꼼히 보거나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죠.

저도 대체로 인터넷으로 보고 알아보고 하다가 전시장 겸사겸사 들려서 한번 슥 보고 계약했습니다.

딜러는 어플통해서 입찰받고 그중 서비스 제일 좋은 딜러를 선택했습니다.

일반 어플에는 사기꾼도 많아서, 걱정은 되는데 저는 응찰한 딜러분 몇명 선택하고

현대차에서 딜러 조회하는 사이트를 홈페이지에 연계해 뒀길래 조회해서 신원확인 하고 계약했습니다.

예전에는 대리점에가서 옵션 보면서 하나씩 넣고 그리 했는데ㅋㅋ

요즘에는 다들 차를 워낙 잘 알아보고 계약하기에 전화로 원하는 옵션이랑 컬러 딱딱 불러주면

그대로 계약서를 보내주고 모바일 계약을 체결합니다.

현대차 사이트로 하니까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딜러가 출고 예상기간을 알려는 주는데 이게 내가 9/1 계약했다고 8/30일 계약자 받고 받는것도 아니고

아시다시피 제네시스는 옵션 조합이 워낙 많아서 계약일을 큰 틀로는 하되, 옵션, 색별 생산계획에 따라 만드니까

순서는 대중없습니다.  이 과정은 계약자가 볼 수는 없고 딜러만 볼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마저도 자세하지는 않아서

시스템 개선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그냥 뭐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2. 출고일 결정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한 15일 전에 생산계획이 잡혔고, 며칠날 출고 예정이라고 딜러에게 연락받았습니다.

그 날짜에서 며칠씩 소폭 조정은 되는데, 그래도 평균 10일전에는 연락주는데 그 사이에 돈을 마련하시면 됩니다.ㅋㅋ

출고일이나 전날에 딜러에게서 결제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그때 본인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같은 기간에 BMW 계약한 친구는 카드로 결제하면 무슨 수수료를 2.2%

내라고 했다는데 국산이라 그런지 현대차는 그런건 없었습니다.

뭘로 결제하던 고객맘인것 같아서 이 부분은 카드사 페이백 등 활용하기에 좋았네요

 

3. 출고/수령

출고일이 되면 글로비스 사이트에서 내 차 탁송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GV80이야 울산에서 만들지만 차종별로 출발지는 다르겠죠.

제 차는 파츠 (고정식 사이드 스텝)을 옵션으로 넣었는데, 이건 또 울산에서 안하고 탁송지 따라서

칠곡 또는 화성 남양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고객차는 옵션에 따라 이미 그 지역으로 가서 탁송자체의 시작을 칠곡 또는 남양에서 하는거죠

이 또한 차종별로 다르다고 하네요

여튼 글로비스에서 조회를 하면 아직 인수전입니다~~ 기사가 배정되었습니다~~ 배송중입니다~~

뭐 이렇게 뜹니다만, 실시간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실시간 위치 이런건 시스템이 좀 구려서 연동도 잘 안되구요)

그냥 출발할때 시스템에서 도착 예정시간 문자가 옵니다.

직접받으시는 분들은 받으실테고, 대부분 신차 패키지 업체로 보내니까 거기 주소를 딜러한테 알려주면

거기로 차가 가는 거죠

 

여튼 뭐 출고/수령까지는 이렇고, 짧게 타본 소감은 이렇습니다.

 

1. 외장

큽니다. 확실히 큰건 사실인데, 이건 제가 휭을 22인치로 해서 그런건지 거기서 오는 느낌이 상당히 크네요

근데 또 다른차 옆에 있으면 압도적으로 커보이지는 않고 그냥 카니발이랑 쏘렌토와 비슷하거나 중간 느낌 정도로 보여지구요

저는 카본메탈이라고, 옛날말로 쥐색을 했는데 일반 차량 화이트를 선택하면 펄이 들어가는 것과 같이

화이트가 아님에도 펄이 들어가 있어서 좀 고급진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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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디자인은 가솔린과 다 같은데, 후방 배기가스나오는 배기구가 디젤은 밖으로 안나와 있어서 좀 밋밋합니다.

가솔리는 두개가 좀 멋있게 나와있는데 디젤은 그냥 막혀있어요...ㅋㅋ

뭐가 좀 멍청해보이기도 하고... 확실히 밋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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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 30만원주고 바꾸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순정제일주의에 센터도 정규센터만 다녀서

문제생기면 니가 뭐 바꿔서 그렇다는 시시비비도 싫어서 손대지 않았습니다.

 

2. 내장

뭐 개별 취향 나름이겠지만 계약하기전에 수입차도 이래저래 고민하며 많이 보고다녔는데

럭비공 핸들모양만 빼면 실내는 사실 흠잡을 곳이 아직은 없을 정도로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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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재질까지도 스웨이드? 옛날말로 쌔무(?)ㅋㅋ라고 할까요? 그런 제질이고 여튼 뭐든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히터등등 조절하는 부분은 터치로 되어 있고 요즘 아우디 시리즈처럼 햅틱반응이 적용되어 있는데

솔직히 여기는 좀 촌스럽습니다.  제가 터치보다 버튼을 선호해서 그런지 영 옥의 티같이 싼티나네요 ㅋㅋ

돌리는 기어봉은 불편함은 전혀 없지만 손이 심심합니다.

EQ900이나 아우디처럼 짧은 기어봉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그냥저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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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자리 등받이가 생각보다 많이 넘어가서 상당히 편하고, 모든 시트가 딱딱함보다는 푹신한 느낌입니다.

스포티하게 딱딱한 줄 알았는데, 요즘 k5 느낌이 아니라 옛날 nf소나타 같이 좀 물렁한 느낌이라 오히려 낫다고 느껴지네요

뒷자리에서 공조를 조절할수는 있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풍량은 앞자리랑 연동됩니다 ㅋㅋㅋㅋ

즉 뒷자리 풍향, 온도는 조절가능하지만 뒷자리에서 풀로 히터를 켜면 앞자리로 풀로 태풍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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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이없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오토에어컨 나온지 십년도 넘은거 같은데 단 한번도 쓴적없고 

쓰는 사람도 실제로 못봤는데.. 거의 본인 원하는 온도로 풍량을 직접 조절하는데 매우 어이가 없습니다 ㅋㅋ

 

옵션따라 다르지만 뒷자리 햇빛가림막도 자동으로 되고 앞자리에서 컨트롤이 됩니다.

앞자리에서 뒷자리 의자도 움직일 수 있네요.

트렁크는 넓지만 후륜이라 그런건지, 약간 외건형식으로 뒤가 떨어져서 그런건지는 잘 몰라도

여튼 공간자체가 기대만큼 광활한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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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행느낌

일단 시동걸고 밖에서는 당연히 어느누가 들어도 당연히 디젤차구요..ㅋㅋㅋㅋ

다만 방음은 정말 신경 많이 쓴것같이 느껴집니다.

아직 120km 정도밖에 못밟아 봤는데, 소음 수준이 뭐랄까....

3.3 정도 고배기량 가솔린차를 타시는 분이 아니라면  1.6~2.0 휘발유 차 정도로는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수준입니다.

출발할때 갤갤거리는 1→2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조용한 편이구요

6기통은 태어나 처음 사봤는데 확실히 가속력의 수준이 다르긴 하다고 느껴지네요

갑자기 훅 밟는거 아니고서야 매우 부드럽게 속도가 잘 올라갑니다.

안전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예전 말리부 디젤 오펠엔진+아이신미션 탈때는 엔진브레이크가 너무 걸려서

그때마다 수동변속하는게 좀 짜증났는데 엔진브레이크 자주걸리는 현상은 별로 없네요

이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습니만 저로서는 기존에 불편했던 부분이라 차라리 낫습니다.

 

(추가)

차산 기념으로 주말에 경기도에서 해운대까지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속기어 넘어가면 가속도는 너무 잘 붙는것 같네요 (작은엔진만 타봐서 그렇게 느낄수도...)

차마다, 기어비따라 다르겠지만 전에 2000cc 디젤은 2000RPM에 120KM 정도 나왔는데

이건 2000RPM에 140KM 정도 나와주네요

 

자율주행

자율주행이 얼마나 대단하려나 했는데 켜는순간 360도 차량 감지해서 계기판에 다른차 위치가 이미지로 구현되고,

앞차가 서면 0까지 정차후 다시 출발하는데 막히는 도로에서 매우 유용한건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과연 이걸 믿고 운행하면서 맘편히 딴짓할 수 있을까 싶었고,

불안한 스스로의 마음에 오히려 더 조마조마 신경쓰다보니 자율주행 걸어놓고 오히려 더 피곤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만 호기심에 한번 해보고 잘 안쓸것 같았습니다....ㅎㅎ

 

자동주차

주차자리 탐색시키면 차가 후보자리를 선택하라 하고, 선택하면 스스로 주차를 하더군요

이것 역시 정말 왕초보 아니면 절대 다시쓸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옵션만 따로 빠져서 팔았다면 당연히 안넣었을텐데 역시나 그렇게는 팔지 않겠죠

 

주차

일단 차가 크다보니 주차할때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주차가 어려운게 아니라 내 차때문에 옆에 주차하는 사람이 안불편하게 주차하려다 보니

자꾸 벽쪽으로 붙거나 한쪽으로 몰아서 주차하려다 보니 좀 피곤합니다..ㅠㅠ

 

문짝 락관련

전에 차는 뒷자리까지 문여는 버튼이 있었는데

이건 운전석, 조수석에만 있네요. 그냥 좀 아쉬운 느낌...

 

커넥티드 서비스 (휴대폰 연동)

집에 K3도 한대 있는데 그건 휴대폰으로 시동걸고 공조장치, 위치조회 등이 주요 골자였는데

거의 차량의 대부분의 전자기능을 폰으로 제어할수가 있더군요

다 설명하기는 너무 길지만 여튼 관련 기능들을 좀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분들은 상당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아~ 블박은 QXD7000인데 이걸 뭐 연동하면 충격감지시 폰으로 영상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업체에서 달아놨길래

그 기능은 추가 안했습니다만..

커넥티드 기본어플에서 실시간으로 현재 내 차 주변 영상이랑 사진 조회가 되네요

좁은 공간에 주차하고 누가 내 차 옆에 주차 했는지 볼때 유용하더군요 ㅎㅎㅎ


 

4. 네비게이션

대한민국 네비게이션은 다 써봐도 현대차만한게 없습니다..ㅋㅋㅋㅋ

일단 화면이 광활해서 시원하구요, 티맵이 정확하긴 한데 터널들어가면 바보되는 현상때문에 좀 불편했는데

네비 자체의 길안내 기능은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지금 집에 1~2년된 k3 도 한대 있는데 (신차급 차량 중고로 구매) 그 차 네비만 봐도 훌륭합니다.

심지어 아파트 지하주자창에서 돌아다녀도 몇동으로 이동중인지도 나오니 신기합니다.

아, 그리고 증강현실 네비라고 홍보는 많이 하는 그 기능은...

그냥 처음에 와~~ 정도지 두번 쓸거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 운전하는데 정신만 사납고 교차로에서 끝까지 안내하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카메라에 이미지만 깔려있는 느낌이라 너무 실속없는 느낌이네요

2d가 최고입니다ㅋㅋ

네비자체가 운전하면서 쉽게 조작할 위치는 아닙니다.

안전상 좋은것 같기는 하고, 무엇보다 기어봉 쪽에 조그컨트롤 성능이 꽤 괜찮아서 굳이 손을 뻗어 터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5. 멤버십 혜택

휴대폰으로 시동걸고 뭐 이런거는 대부분 5년 해주니까 패스하고..

일단 차를 사면 멤버십에 가입되서 선물 패키지를 고르면 집으로 배송해줍니다.

그냥 뭐 우산, 텀블러, 키케이스, 담요 이런 수준이긴한데 로고가 박혀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이긴합니다.

원래는 트렁크에 넣어서 출고했는데 그거 그냥 먹는 딜러들이 많아서 이렇게 바꿨다는 카더라가 있네요

또 무슨 호텔이용권, 항공이용권, 세차이용권 이런거 중 택1하는데

카페에서 동향을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차권 (1년 내 6회)을 선택하시더군요

 

저는 현대차를 제 돈주고는 처음사보고 그동안 신차는 다 쉐보레만 샀었습니다.

현대차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gv80은 보증기간 5년 10만 킬로이구요,

보증기간 연장하는 패키지가 있더군요

주행거리도 많은편이고 예전 5년 10만 보증하는 차 탈때 잘 썼던 생각이 나서 2년 6만 추가연장했습니다.

차사고 90일 내에 가입하고 일반보증+엔진미션 같이하면 20~30%정도 할인해줍니다.

 

아직까지는 주행을 얼마 안해서 자세하게는 쓸 수가 없을 것 같고..

사실 뭐 차에 정통한 사람도 아니라 주행많이 한다고 더 쓸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여튼 현대차를 세금포함 거의 1억가깝게 주고 샀는데...

이게 미친짓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형 suv가 필요해서 수입차랑 비교하다보니

as 및 자금의 압박으로 선택했네요

주변에 몇분은 그돈으로 왜..?  2~3천 정도만 더 보태면... 이런말도 종종하시는데.. 

지나친 빚은 원치 않고... 2~3천도 차살때나 2~3천 보태서지 엄청 큰돈입니다....ㅋㅋㅋㅋ

 

여튼 as의 원활함을 우선하여 구매했으니 큰 문제없이 잘 탔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와이프랑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안전운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