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나의 세컨 깜이랑 한달 살면서 재미와 추억이 함께했었다. 애월에서는 어떤 꼬마가 깜이랑 사진 찍는다고 보채길래 운전석에 앉혀서 찍게했다.
평소에는 두달에 한번정도 타는 애라. 몰랐는데 타면서 허리가 많이 아팠다. 나의 첫째 벤돌이는 물론이고 세찌 스파크보다 못한 승차감. 하지만 역시 1100도로 코너랑 삼나무 숲길을 돌면서 그래 이래서 얘를 타지 했고. 가는곳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봐줬다.
평소 혼자 다닐때는 세찌 스파크 주로 타고. 서울 시내는 바이크도 자주 타요. 세찌 뒤에 있는 애가 제 바이크. ㅋ.
올해는 꼭 2종 소형 추가 해야져.
군산 오름에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겨우 내려왔다.
역시 제주 여행중 압권은 오갈때였다.
인천에서 갈때는 상하차시 면책 동의했고. 올때는 인천오는 배가 고장나서 3일을 지연하고도 배가 운항이 안되서 결국 여수로왔는데. 사실 목포 여수 완도 모든선사가 탑승거부해서 비행기를 탈려고했으나 꼼짝없이 일정기간 차를 보관할 비욘드트러스트 선사에서 직접나서서 여수 이송까지 책임져주는 덕분에 골드스타호를 탔다.
잊지못할 제주살기로 기억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