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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차는 밀대로 밀어제껴야 묶은때까지 뽀득뽀득 잘 씻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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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세차 할때마다 다음날이면 비가 오더라구요

이런것을 바로 기우제라고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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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차가 너무 영롱합니다

k3와 스팅어의 합작품처럼 보이기는하지만 마크는 독3사니깐 자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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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가 젖은 후에 뚜따하면 안돼는줄 몰랐는데 누가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약 5천키로 주행 후 느낀점은

운전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차량  수명과 재미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단 와인딩할때 코너링 느낌 너무너무 좋아요

국산차 몰때는 몰랐는데 레일바이크타고 코너도는 느낌이 차에서도 나는구나 느꼈습니다

 z4 페리되기전엔 코너에서 뒤가 날라다녀서 무섭다는 차주분도 계셨지만 전 이 차 타면서 뒤가 털리는느낌은 별로 못느꼈어요(전모델 오너분도 신기하다하시더라는)

 

연비주행하면 연비도 정말 좋게나옵니다

도심 9키로이상  고속도로 15키로 이상 나오네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운전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연비주행이 너무 힘들정도입니다

 엔진소리랑 순정배기소리가 너무 좋아 저속으로도 고알피엠으로 달리니까 연비가 2~4키로 나오네요ㅜㅜㅜㅜ

 기름 레드존에서 고급유 가득 넣으면 9만원 조금 넘게 들어가요

 

그리고 서스는 정말 불편함없는 약간 부드러운 단단함이랄까요? 타면서 높은 방지턱을 넘지 않는이상 서스가 단단하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다만 확실히 이 차를 타다가 세단을 타니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박스터도 타봤는데 박스터보다 훨얼씬 부드러워요

그래서 장거리주행에도 불편함없습니다

 

시트도 뒷자리가 없어서 불편하긴하지만 잠깐 눈 붙일정도로 뒤로 넘어가긴 합니다

 

그리고 오픈에어링....

진짜 너무너무 최고네요

 이런기분은 타본사람들만 알수있다는게 무슨말인지

타보고서야 알았습니다ㅋㅋ

 시골어서도 뚜따하고 달리니 밤하늘의 별이... 롤스로이스 은하수무드등이 전혀 부럽지않을정도라구요ㅋㅋ

 나중에 날 따듯해지면  예쁜 꽃핀 산길도 유유자적 오픈에어링해서 달려보고싶어요

 그리고 겨울에 뚜따 해 보니 노천탕 느낌ㅋㅋ

전혀 춥지않은게 너무 신기합니다

다만 정수리는 얼어서 좀 시렵더라구요

 

 이차의 단점이라고 느낀것이 있다면 수납...

진짜 제가 수납을 잘 안쓰는편인데도 수납이 부족하다 느낄정도입니다

수납함을 많이 쓰시는분들에겐 매우 불편하실수있습니다

그리고 컵홀더역시 전 음료를 잘 안마시지만 옆에 누구태우고 음료사면 매우 불편해지더라구요ㅜㅜ

 트렁크도 딱 2박3일 여행갈 용량정도랄까요?

그 이상의 짐을 챙기면 트렁크도 모자랍니다ㅜㅜ

 

이것말고는 구매에 후회 없이 너무 재미있게 타고있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전 키가 181에 85키로인데 인데 좀 널널하게 타지만  195의 친구를 태웠을땐 거의 구겨넣어서 탄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공간이 후달립니다

 

이상 차알못의 아주 평범한 후기였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다시면 답해드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