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동시에 오지게 까이는 캐스퍼 뽑았습니다ㅎㅎ
출고 기다리면서 그돈씨..사면 호구 인증..이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취소 할까 하다가 기다린게 아까워서
꾹 참고 출고 했는데 사길 잘한듯하네요ㅎㅎ
11월 30일날 출고해서 약 한달간 운행했는데
참 괜찮은거 같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ㅋ
지방이라 아직 차가 많이 안보여서 그런지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ㅋ
그런 시선을 즐기는것도 캐스퍼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시승기를 적어 보려합니다
가속력
중,저속 가속감은 나름 경쾌한 편인데
고속 영역으로 갈수록 가속감은 그닥입니다
저배기량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ㅎ
그래도 절대 무시할만한 가속력은 아닌듯 하네요ㅋ
정숙성
터보 모델은 저rpm 위주의 셋팅이라
가속시 의외로 조용한 편입니다
rpm만 보면 꼭 디젤차 인듯한 착각이 들정도네요ㅎ
(100km 2300rpm)
대신 냉간시 공회전 엔진 소음도 디젤차 처럼
우렁차네요ㅋㅋ
방음은 훌륭한 편입니다
유튭에서 지적되었던 엔진 진동도 제가 무딘건지
그닥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닙니다
연비
그냥 딱 경차 수준인듯 합니다
주유후 시내 주행만 했더니 8km대 나오고
고속도로 정속 주행했더니 18km도 나오더라구요
평균연비는 12~13km 정도 나오는듯 한데
저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ㅎㅎ
타고 있는 2010년식 쏘렌토 디젤보다 약간 더
잘나오는듯 하네요^^
4인 탑승하고 무려 이정도ㄷ ㄷ ㄷ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루즈컨트롤 써보니 스탑앤고 까지 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ㅎㅎ
역시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듯요ㅋㅋ
이상 40대 아재의 호구 인증 이었습니다ㅎㅎ
다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