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심심해 입니다.
신장투석을 하면서도 카마로는 포기하지 못하고 5년동안 운영하다가
신장이식 수술 때문에 어쩔수 없이 처분 후 회사를 복귀하면서
다시 카마로를 구입해 타고 다닌다는 글을 반년전에 올렸었습니다^^
몸상태도 너무 좋고 백신도 3차까지 다 맞았습니다.
투석을 시작하면서 결혼 약속했던 분을 보낸 뒤로는 그냥 혼자살기로 결정을 해서인지
마음도 한결 가볍고 부담도 없습니다.
오히려 하고싶은걸 마음대로 잔뜩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투석하면서 잠시 쉬었던 IT관련 리뷰도 취미로 주말에 하고있고
여러가지 기기들 테스트 의뢰 들어오는 것들도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다 치워버리고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더 추워지면 이것도 못할테니..
어디를 정하고 간건 아니고 그냥 뻥 뚤린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고 싶어서 한적한곳만 찾아 다녔네요^^
주로 운전을 많이 해서 사진은 별로 없지만 설정샷 한방 찍고 왔습니다ㅎ
그리고 방 하나를 게임룸을 만들고(방3개짜리 집에 혼자 살다보니...) 레이싱 시트와 휠도 구입해서 시간 날때마다 게임도 즐기고 있는데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를 즐겨하면서 주로 슈퍼카를 많이 이용하지만 현실에서 카마로를 직접 운영하고 있기에 게임에서도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언젠가 한번 비교영상을 찍어볼까 했는데 드라이브 나갔다가 시간이 나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게임에는 제차와 똑같은 데칼과 디자인이 없어서 가장 비슷해 보이도록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세요^^)
겨울입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