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달에 사온 5등급 국썩 화물차를 아직도 타고있습니다.

12월부터 운행정지통보가 날아왔지만 계속탈 예정입니다ㅋㅋ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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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태가 좋지못하던 라디에이터 캡을 교환했습니다. 

구품은 내부 고무가 덜렁거려서 빠질것같았습니다. 뚜껑 터지기전에 예방정비 한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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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냉각라인에 녹이 그득한가보네요

요오드액 바른거마냥 빨갛같습니다 나중에 플러싱이나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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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머드가드도 간지나게 봉고 페인팅되있는 걸로 바꿔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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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앞부분 순정품은 아무것도 안써있는데

뒤에껄 앞에다 쓰면되니 뭐... 이차는 봉고인것을 확실하게 어필하는겁니다 (봉고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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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부탁하여 기아 굴뚝마크를 만들어서 붙여줬습니다

역시 기아는 구형이 멋있거든요 (신형 기아 디자인보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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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땅에서 블랙박스없이 다닐수가 없죠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자가장착으로 사면 싸짐 개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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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퓨즈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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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작업 하는김에 오래전부터 미뤄 왔던 안테나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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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센터페시아를 다뜯고.... 구 안테나선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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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도 뜯어놓습니다 나중에 LED전구로 교환할 예정입니다 (킹갓제네럴 킹디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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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레스트 쪽인데 뉴포터랑 안테나선 나오는쪽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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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선을 자리잡을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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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터시절에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신품과 구품을 연결해서

차안으로 끌어 갔습니다. (핀셋으로 선 끌어왔었던....개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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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달아봅니다

아주 긴것이 제주도지역방송까지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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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까지 안테나선을 뺴왔으니 이제 조립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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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조립했습니다. 라디오는 정상작동합니다 (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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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공조기 좀 꺼내놨다 싶으면 힘들게하는 

저 풍향조절 케이블을 감싸는 검은 피복. 이렇게저렇게해서 끝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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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으로 ㄱㄱㅆ (역시 블랙박스는 파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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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내장재에 쑤셔놓고... A필러 쪽으로 통하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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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본대로 마이너스는 볼트에 접지하고

그 뭐였지 ACC랑 B+를 도어잠금하고... 담배불에 접지해놨습니다. (인 아웃이 있다는데 아몰랑 그냥꼽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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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작동 잘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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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와 일자드라이버 신공으로 내장재에 기스 다 내면서 선을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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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방카메라로 가야죠 선을 뒤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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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창문에 부착. 요즘 포터는 리어열선도 있는데... 없으니 또 불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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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 영상으로 신고하려면 날짜와 시간이있어야하기에

GPS도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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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아주고... 부착.

앞뒤 잘나옵니다ㅋ 화질 낫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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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올때부터 방전된거 점프띄워서 가져온건데

시동이 시원치않네요 바로 배러리 교환 (배터리 핵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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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블캡은 적재정량 800KG죠 

바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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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프 800KG 라벨. 

이런 오래된 스티커 구하러다니다 보니 돈이 안되고 찾는수요도 없어서 

그냥 갖다버리는곳이 많더라구요 (그럴꺼면 나나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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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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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3코치에는 휠캡이 2가지가있죠.

일반 기아마크랑 밀레니엄 파란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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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기부니 조크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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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차에 차폭등을 달아봅니다.

그래도 명색이 화물차인데 있어야 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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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자리잡아서 타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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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있네요ㅋㅋ

브라켓까지해서 기성품이 잘나옵니다 깜빡이 연동은 아니고

그냥 라이트점등시 들어오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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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습니다.

단선되있어서 아슬아슬하게 연결되있네요 (오래된차 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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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테이프와 라이터 조합으로 대충 임시방편만 해놨습니다

선끊기면 뭐... 폐차장가서 하네스 떼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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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좋지못한 데루등. 바로 교환ㄱ

프론티어 데루등은 사제품이 아직 많네요 품질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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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이 좋아졌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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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록선은 무었인고하니... 바로 우측 브레이크등 배선인데 

이렇게 연결이안되있으니 점등이 안되는것이였습니다.

차살때 상사에서 자동차검사도하고 전구문제도 아니고 모르겠다했는데.... 이거하나 발견 못하다니 이런

(그 당시 저도 몰랐음ㅋ 이제 와서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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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브레이크불 배선을 좌측에 연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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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폭등 배선도 후미등에 연결해줬습니다.

슬리브끼워서 뺀치로 압착함ㅋ 그 압착기 쓸줄을 몰라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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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나오는군요 비오는날 골목길에서 효과좋을줄 알았는데

평소랑 똑같은거같아요. 그래도 있으니 간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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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산 문풍지인데 A필러 안쪽에 붙이니 방풍 아주 잘됩니다ㅋㅋㅋ

하지만 잠깐되고 나중되면 효과떨어져서 원래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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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교환해도 셀이 잘안돌아서 시동기를 교환합니다

(익스펜씨브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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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안당할려면 마이너스 단자는 빼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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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돈반 시동기도 땅바닥에서 했는데 이쯤이야.... 고정볼트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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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개힘듭니다

목 어깨 눈에 모래까지....

(생각해보니까 두돈반은 그냥 차움직이기 귀찮아서 맨바닥에서 했던거였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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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품과 신품. 많이 탔네요. 

시동기도 2가지형식인데 신품이 다른형식임. 그래도 잘맞는거보니 상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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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후딱 장착했습니다.

시동이 쌩쌩해짐ㅋㅋ(시동기는 쌩쌩한데 시동은 잘안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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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과 운전석창문이 썬팅이 안되있어서 

진짜 맥반석봉고가 될거같습니다 바로 넥......슬라이드가드 프리미엄으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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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ㅋㅋ 개찐함. 측후 5 전면15인데 와 전면 15 ㄹㅇ 심봉사네요

그래서 후에 다시가서 30으로 전면 재작업함....(호구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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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션이 전압이 자꾸딸려서 릴레이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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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서 플러스선을 이어옵니다

배터리는 중간에있고 크락션은 앞에있으니 배선을 한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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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초록창페이에서 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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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공략집을 보고... 가조립후 작동하니

이제야 제대로된 소리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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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장착. 원래 했어야하는건데 헛짓엄청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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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재 가서 자연산 대벌레구경도 하고...

(뉴스로보던 대벌레 처음봄 생각보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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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성지 였던 엽돈재도 가봅니다. 이제 방지턱 생겨서 오토바이들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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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많이 낡아서 교환.

 

61.jpg핸들가운데 큰 너트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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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힘을 다해서 핸들을 뽑습니다. 많은 힘이 필요해영 (엄옹어스 키고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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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카바 안쪽이 이렇게 오염되있었습니다. 많이 더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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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핸들 장착했습니다.

쌔거라 그립감 좋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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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축에 가스켓을 안발라줘서 그런가 오일이 조금씩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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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오일팬 가스켓 품번으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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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대포장 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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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마냥 손으로 덕지덕지 발라줬습니다.

이후로 새는일없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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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데칼도 이게 재치가 아니거든요

바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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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붙여지는 데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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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제거하고 데칼 대충 칼로긁어서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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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가 엄청생겨났지만 뭐 신경안씁니다.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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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한컷...

뒷차 뒷빵방지용 표지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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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라이닝에 실린더에 올교환을 하였지만 

습한날에 뒷바퀴가 자꾸 잠김니다.. 간극이 잘못된나 싶어 알아보니

1톤차에는 안전밸브라는게 있더군요. 적재함 무게에 맞게 제동력분배를 해주는 중요한부품.

바로 구해서 교환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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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에 찌들어서 딱봐도 상태가 안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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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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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와 죽은자.

신품은 뭔가 움직이는데 구품은 굳어서 움직이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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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거 딱 장착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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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에어빼기도 해줍니다.

알리에서 산 에어빼기 키트가 벌써 고장나기 직전이네요 쥐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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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세차장이 공짜이벤트를 하고있어서 바로 달려갔는데....

먼저 봉고 먼저세차하고....바로 차 갖다놓고 집차인 K5 끌고 와서 세차하는데

직접와서 어떻게 세차기계 작동하는지 아시냐고 알려주러 온거같은 직원분(?)

불과몇분전에 봉고 타고올땐 안그랬으면서.... 뭐징 옆에 어떤차는 커피도 주던데.... 나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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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달라진상태로 재방문한 이화령ㅋㅋ 

여기 정상에오면 항상 수제맥주를 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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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미러를 달아주기위에 후기형미러에 열선까지 달린걸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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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없는 구형 미러.... 신형은 거울이 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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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품과 신품. 고정볼트가 잘풀려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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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열선미러가 없는차인데.... 이렇게 순정 커넥터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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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도 저아래 숨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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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거울먼저 장착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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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은안하지만 그냥 꽂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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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도 도킹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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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버튼 끼울려고 저 검은것을 뺄려했는데 엄청 안빠져서 보니까

나사 2개로 뒤에서 고정되있던거임... ㅋ 괜한 대쉬보드만 기스나고 헛짓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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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열선 버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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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꽂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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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와이퍼 릴레이인데 와이퍼가 인트에서 작동을 안하고 와셔켜면 와이퍼가 움직이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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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게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몰랐는데 여기저기 들쑤시니 찾았습니다. 위치는 정가운데 아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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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땅바닥에붙어있었네요. 다른릴레이도 여기있었네요.

(근데 릴레이커버에 인터쿨러? 분명 봉고에는 터보가 안달려나왔는데.... 터보차가 있었나 수출용인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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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품과 신품. 제조년월 02년식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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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실내등이 잘 안나와서 교환했습니다 품번이 참 기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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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탈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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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구 

신품이 접지부분이 살짝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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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존 LED전구로 옮겨줬습니다

(LED전구는 킹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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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등이 뿌얘져서 영 보기싫어서 교환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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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4개로 고정되있습니다.

우측은이미 단선되서 따로 이어놨군요.... 무슨 보물찾기마냥 하자가 계속발견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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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좁아서 주먹드라이버로 해야됩니다

이렇게 탈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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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안개등은 안에 물까지 증정이군요. 이집 사은품 빵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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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차이가 확 나타나는군요.

밝기도 달라질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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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해짐ㅋㅋ

더 보기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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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편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사진이 너무많아서 열선작업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오래된차는 만지면 가루가 되고 부러지고.... 관리가 힘드네요. 그래도 옛날차는 이런거 감수하고 타는거죠

사람많은데 가면 흔한 벤츠 비엠 안보고 제차에 시선옴ㅋㅋ (부다다다다다다다당)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에 라이노는 저희차아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