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결혼할 때보다 더 설레였던 차 받으러 가는날~~~~
정말 설레였습니다.
10여년 넘게 큰마음 먹고, 대출도 조금 하고 더늦기 전에 인생 뭐 있나 싶어서, 와이프 상의하에 타고 싶은차 한번 타고고 싶다고 해서... 질렀습니다.

 

인생이 마이너스 대출이지만, 생애전환기도 지나고 어느듯 45중반이 넘어가니 별의별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렵니다.
인생의 카라이프까지 많은차를 타보지 못해서 말씀드릴게 별로 없습니다.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원래 7월 중순경 급작스럽게 gv70이 너무나 눈에 들어와서, 3.5T 6기통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계약을 하였고, 2어달이 지나고 감감 무소식이길래 사람마음이 이렇게 간사한 줄 몰랐네요. 친한 동생이 추석전 술한잔 하면서 이래저래 차얘기를 하다가,

그가격에 조금만 보태면 폭이 넓을건데....... 요 한마디로 인해서 제귀가 얇아져 버렵습니다.

동생한테, 돈 보태줄거 아니면 얘기하지마라~~~~~ 버럭 해놓고 그날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얘기 같기도...

그담날 와이프한테 이실직고를 하고, 주말에 차를 보러 갔으나, 시승은 못하고 이래저래 둘러보고 견적 몇군데 받고 계약하고 다행히 1대가 입항되어 있어서 추석 끝나고 바로 받았습니다.

차알못이라 잘 모릅니다만, 6기통이 잘나가니 좋으네요.

조심히 타고 댕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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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전시장 입고되었다가, 팀장님께서 11키로 된 사진 보내주셨네요.
설레여서 잠을 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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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전 온라인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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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는 비싸서 그래도 M의 감성으로다가...
처음이라, 고급유도 처음 넣어줘 보고...
연비가 안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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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그렁, 배기소리가 우렁차지는 않지만 딱 소리가 좋은듯 해요.
스플모드는 고속도로에서만~~

뒷자석은 조금 장거리는 힘들지 싶어요. 어른이나, 아이나~~~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