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학석사 하고 돌아왔는데 석사 하면서 첫차로 07년식 볼보 S60을 몰았습니다. 유지비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어서 잘 몰다가 귀국했는데 아무래도 익숙한 볼보를 또 찾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에는 04년식 볼보 XC90 샀습니다. 아무래도 석사 때 몰던 차와 엔진도 같고, 2.5T 모델이라 3.2 버전에 비해 신뢰성이 좋아서 골랐는데 이제 3개월째, 꽤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몇 년 후면 다시 박사 하러 미국으로 나갈 계획인데 그 때까지 잘 몰며 좋은 추억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먼저 제 석사 생활 2년을 행복하게 보내게 해 준 제 인생 첫 차, 2007년식 볼보 S60 2.5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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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제 차량인 2004년식 볼보 XC90 2.5T AW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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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차값도 얼마 안 되는 소위 '똥차'지만 저한테는 차를 유지/관리하는 법과 경정비를 하는 법까지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차들입니다 :)

그리고 뭐... 2년 간 볼보뽕을 채워서 왔더니 다른 차들은 별로 눈에 안 차기도 했구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