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배.목에서 활동중인 V동지팥죽V 입니다.

 

요즘 데일리카로 애용중인 그랜저 TG 국썩이 소개 한번 시켜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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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을 처음 만났을때 범퍼는 깨지고, 까지고 난리에 도어는 색상도 안맞고 안개등 양쪽에 물도 차고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키로수도 242,000km로 단 한가지도 메리트가 없었습니다만, 이차는 20만 km에 엔진 앗세이, 밋션 앗세이, 각종 미미류, 암대류등등 모든 수리를 해놨다는 확실한 이력 덕분에 그대로 서류 준비해서 이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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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입양하면 국물류는 무조건 교체하는 성격이라 단골 샵에 입고 해서 엔진오일, 밋션오일, 부동액까지 싹 교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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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올도장 하다시피 모든 스크레치 및 이색까지 싹 칠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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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타고다니던 와중에 초기형 민짜 그릴에 후드탑 엠블럼이 예뻐보여 싹 작업 해주고, 아주 좋은 번호는 아니지만 번호도 바꿔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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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하체에서 미세하게 소음도 올라오고, 파워스티어링도 약간 맛이 간듯 싶어 또 다른 단골 샵에 입고시켜 어퍼암 1조 활대링크 1조 로워암 부싱, 파워스티어링 펌프킷, 등속조인트 1조까지 싹 교환해서 이제 정말 타기만 하면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또라이라 지난 일요일날 갑자기 휠을 바꾸고픈 충동이 들어 네이년에 검색해서 일요일도 영업하는 휠가게를 찾아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용인에서 수원 세류동까지 날아갑니다(표현이 그런거지 사실은 제한속도, 신호 모두 지키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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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4짝 다 교체한지 얼마 안되어 17인치 중에 SSR 타입C st를 착한 가격에 입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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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교체하고 오는 길에 깨끗하게 목욕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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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차장에 안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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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맘에들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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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으로 찍은 사진. (용인 레이크X이드 골프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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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새드로 남한산성도 올라가고 (요즘 6시면 잠이 깨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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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252525km도 찍어보고 아직까진 엔진 밋션 모두 멀쩡해서 다음달에 새차 구매 해도 세컨카로 남겨둘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막 찌끄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정에 행복만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PS. 추천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