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출고 받아서... 어느덧 7777km가 넘었네요.

왠지 모르게 이제서야 길들이기가 끝난 기분입니다. (차가 길이든건지... 제가 차에 맞춰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외형도 맘에들고 지금 까지 딱히 불만은 없네요. 밥(기름)을 좀 많이 드시는거는 어쩔수 없지만요.. ㅋㅋ

좀 후회되는건 썬루프를 넣엇엇야 됫는데.. 썬루프.. 루프형.. 다음에는 썬루프를 넣어야겠습니다...

별필요 없어 보여서 안넣엇는데 살짝 후회가 되더군요..


TM 인스퍼레이션 가솔린 모델이고 실내외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첫차로써 되도록이면 별일 없이 발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 여담으로 차를 나름 뿌듯하게 써먹었습니다.

 


취미생활을 정리하면서 돈이 조금 나와 이 돈을 어떻게 할까하다가 보육원에 간식으로 바꿔서 갖다드렸습니다.

양이 그래도 조금 됬었는데, 흰둥이가 다 소화를 해줘서 다행이였습니다 ㅋㅋ

같은 취미생활 즐기던분들이랑 마지막 추억도 남기고, 차에 대해 새로운 기억도 남기고 여러므로 만족스러운거 같아 뿌듯하네요.

몇년 안살았지만 살면서 해보고 싶엇던건데 해보니깐 기분이 묘하네요. 기회가 되면 계속 후원하고 싶다고 느끼고 나왔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주차샷. 처음엔 너무 차가 큰거 같아서 주차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간사해져서 기둥과 합체하기 위해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긴 헛소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