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뽑은 투리스모 페리모델입니다. 현재 7,200km 주행했고
가성비로 타고 있고 이젠 이 가격에 이정도 차는 탈수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작년 9월 친구가 올뉴카니발 노블레스를 뽑았는데 그차와 비교하자면 정숙성은 확실히 투리스모가 좋네요.
다만 디자인이 카니발이 더 이쁘고 폭이 넓고 대신 높이는 투리스모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때가 잘타는(?) 카니발의 투톤이 싫고 단정해보이는 블랙원톤의 실내가 좋았네요.
4열시트가 카니발처럼 수납이 되는게 아니라 트렁크 공간은 3열을 쓰지않으면 그닥 넓지도 않구요.
다만 항상 문제가 되는 중앙계기판. 진짜 중앙계기판은 안보게 되네요.
페리할때 계기판부만이라도 바꿧으면 판매량이 더 좋아졌을텐데라고 생각해봅니다.
이제 단종이 되어서 1년반만 판매한 페리모델이라 차후 전면부 부품수급이 조금 걱정도 되고 ...
전면부 본넷엠블럼은 원래 트렁크에 붙어있는건데 떼어서 앞에 붙히니 갠적으로 주변에서도 이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실내가 넓고 시야가 높아서 딸아이와 딸아이 친구들을 태울때마다 우와~ 우와~ 하면서 놀라며 좋다고 할때 기분도 좋구요.
캠핑갈때 차박도 하고 나름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펠리세이드보다는 크고 트래버스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던데 뭐 가격은 이미 넘사벽이니 오래 만족하고 아껴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