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중고로 끌고 와서

공들여 리스토어를 한다고 했고

주말에는  집사람과 조용한 바닷가길을 가며

젊은 시절을 회상도 해보고

그시절에 나온 차량 치고는

편한 차량이였는데

아들놈 면허 취득하고 운전 연습용으로 전락을 하더니

관리 소홀과  군입대도 해야되고

요즘은 소형 수동차량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9월 10일자로 폐차 했내요

잘가~~

다시 좋은 철로 녹여져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