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처음으로 제 명의로된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하고 지금까지 중고차 인생으로만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차바꿀때~


드디어 첫 새차를 구매하게 됩니다.


비록 쏘렌토나 싼타페처럼 밟는대로 속도 체감이 나지 않는 차지만 가성비의 끝판왕 QM6 LPE를 와이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구매를 하게 됩니다!!!!!!!!!!!!!!


이자리를 빌어 와이프에게 다시한번 고맙단 말 하고 싶네요


따끈따끈한 새차를 받습니다. 비닐도 안뗀 ㅎㅎㅎ


비닐 제거를 하는거 한순간 한순간이 정말 즐겁더군요


전에 타던차가 쏘렌토R이었는데 말도 안되는 승차감에 뒷좌석 우리 아이랑 와이프는 멀미에 시달리지만 이젠 안녕이네요


비닐을 다 떼고 찍은 사진입니다.


키는 전부터 느끼지만 장난감 같은 ....


이제 가족을 태우고 시승을 합니다.


너무 부드럽고 승차감이 쏘렌토R과는 비교불가네요


전에 타던차가 너무 극강으로 안좋아서 이건 뭐 세단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주말사이 가족여행을 다녀오며 200키로정도 주행을 했습니다.


느낀점은 차가 정말 조용합니다.


풍절음은 정말 없이 조용하지만 노면소음은 올라옵니다.


하지만 대화가 안될 수준은 아닙니다. 차가 많이 조용합니다.


또 문제되었던 S링크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를 풀 화면으로 지원하면서 정말 사용하기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어라운드 뷰 후방화면이 화질이 좋은 수준은 아닌것과 주차 가이드 선이 설정을 하면


화면하고 안맞습니다.


이부분은 쫌 -_-..


그리고 차가 쏘렌토R에 비해 밟으면 쭉쭉 치고나가는 맛은 없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와 와이프를 태우고 운전하기에는 안전운전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충분합니다.


크루즈도 쏘렌토R과 다를바 없는 지능형이 아닌 일반 크루즈이고 차선이탈도 핸들을 잡아주는게 아닌 경고음만 나오는 수준인게


아쉽지만 저렴한 차 값과 가득 넣어도 3만원 언저리인 기름값을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가족차량으로 운행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무사고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차량 계약진행과 무리한 요구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블박과 썬팅과 코팅등등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딜러분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