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보배에 틈틈이 눈팅도 하면 간간히 없는 글재주로 한두번 글도 남기는

50 바라 보는 그냥 아주 평범한 직장인 아재 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성 호로몬 분비가 시작 되어 감수성 예민하고 상처 잘 받습니다...

악플 다시면 울지도 모릅니다..ㅎㅎㅎ)

이전글에서 비자금 1000 마련 되면 내무부 장관이 대형 SUV 구매 해준다는 상신을 받아놓고

불철 주야 노력한 끝에 3월 드디어 준비를 끝내고 계약을 했습니다

(보배 형님 동생 누님들 축하해 주세요~~~)

쌍용 G4 와 현대 팰리에서 오랜 기간 고민을 했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현대 팰리를 계약 했었죠(장고 끝에 악수는 아닌지?)

지금 한참 말많은 에바사태에도 팰리를 계약한 이유

1.가격 : 동일 사양 대비 팰리가 G4 보다 100~200 정도 저렴

2.구동 방식 : G4는 후륜 기반이여서 4륜이 필수였으나 팰리는 전륜 기반이라 2륜으로 충분함

3.연비 및 성능 : G4 와 팰리 두대 모두 시승해 본 결과 승차감 및 연비는 팰리승 ,

가속력 및 토크는 G4승

(강성은 시험해 보기 힘들어서 못했습니다..ㅠㅠ  해보신 분들 댓글 좀~~ㅎㅎㅎ)

4.옵션 사양 :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가장 큰 결정 요인 이었습니다.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많아서

꼭 필요 했습니다...에어컨 사양에서 팰리는 듀얼 풀오토이나 G4는 마제등급 가야 폴오토이고

가성비 사양 유라시아 등급은 메뉴얼 에어컨입니다(4000가까이 하는 차에 메뉴얼 에어컨???)

서론이 길었네요...각설하고 2대의 차량 가격 및 사양을 엑셀 시트로 정리하여 고민 끝에 지난 3월

팰리를 계약 하고 드디어 출고 하였습니다..3개월 가까이 걸렸네요..

탁송료도 아끼고 신차 맞이하는 기분도 느낄겸 직접 출고장으로 갔습니다.(현대 신차 첨 출고 입니다)

정면 모습은 무슨 멧돼지 같네요..ㅎㅎㅎ

 

신차 검수장서 보호 비닐 벗기는 재미 정말 신납니다~~~한겹 한겹 벗기는 재미...ㅎㅎㅎ

벗길때 마나 드러내는 뽀얀 속살~~~(차 내장재 속살입니다...오해 금지!)


9키로 운행한 따끈 따끈한 차 입니다..ㅎㅎㅎ


버턴식 기어입니다...첨엔 엄청 불편 했는데 1일주 지나니 익숙해 졌습니다..

10.25인치 네비 입니다...노안이 와서 스마트폰 화면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이넘은 큼직막한게
잘보입니다..ㅎㅎ

 

옵션 버턴들 입니다..이것 저것 많이 달려있습니다..

 

고속 도로 주행 연비 입니다...HDA 켜고 주행했습니다.

이덩치에 멧돼지 같은 놈이 밥은 적게 먹네요..ㅎㅎㅎ

 

팰리 출고 후 시골집 2번 갔다 오고 마눌이랑 근교 드라이버 댕기고

혼자 산에 놀러 댕기고  아주 만족 하며 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에바가루는 날리지 않습니다...

하얀 가루 보이면 현대 울산 4공장 정문 가서 1인 시위라도 함 해 볼랍니다..

이상 제 인생 마지막 새차 소개였습니다...

(마눌이 새차는 이제 두번 다시 안사준다네요..ㅠㅠ  유부남의 비애 입니다)

 

추가 : 6년간 저의 산행 동반자 0.4톤 더블캡 트럭 사진 입니다.

고생한놈 상사에 보내면서 이쁘게 목욕 재계 시키고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보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