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고등학교 졸업 후에 첫차에 대한 로망으로 친구랑 돈을 모아서 레간자를 사자고 들락날락 거렸던 보배드림에 드디어 제가 글을 남기게 되네요!!ㅎㅎ
제 첫 차는 짚 랭글러였습니다 1994년식 YJ 4.0 레니게이드 사진은 없지만 참 돈도 많이 들고 속도는 안나오고 잡소리는 심했어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ㅎㅎㅎ
그때는 지금처럼 캠핑이나 오프로드 붐이 아니었어서 가격은 정말 저렴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군대에 가면서 팔고나서 제대하자 마자 제가 군대 전역하면서 받은 군대 월급이랑(담배를 안 피우기도 하고 원래 성향이 약간 집돌이기도 하고 근무하던 부대가 피엑스가 없어서 월급을 고스란히 모았습니다ㅎㅎㅎ) 입대전에 모아둔 알바비로 제네시스 쿠페 3.8 gt-r 2010년 식을 구매합니다.
인증을 안해서 그런지 참 이런저런 일이 많던 차였습니다.
사고도 많이 나고 엔진도 한번 새 엔진으로 갈고..... 휠도 대만선 360 세븐도 달아보고 뭐 보센 짭퉁휠도 달아봤다가 결국엔 큰 맘먹고 볼크 프로그래시브 TE로 갈아 신겨주고ㅎㅎㅎ 간단한 튜닝만 깔짝 깔짝했는데도 너무 차가 불편해져서 결국엔 순정이 답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처분했습니다.
사진은 팔기 직전에 사진들만 남았네요ㅎㅎㅎ
그리고 다음차는 이제 좀 편한 차가 타고싶어서 벤츠 W204 c220 cdi 2014년식을 사서 한3년쯤 편하게 탔던 것 같아요ㅎㅎㅎ 당시에 운영하던 카페가 장사가 나쁘지 않아서 좀 무리를 했었습니다ㅎㅎㅎ
젠쿱을 탈때는 뭣도 모르고 왁스칠한다고 빡빡문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광택을 배우면서 디테일링에 묘미를 알게 되서 220d는 진짜 예쁘게 잘 타다가 카페가 재계약이 안되면서 결국 어머니께 양도해 드렸습니다.ㅎㅎㅎㅎ(제가 할부금은 다 냈어요!!ㅎ)
그리고 어머니가 타시던 2010년식 투싼 ix를 제가 또 한 1년간 탔습니다ㅎㅎㅎ 제가 카페 폐업후에 석산에서 일하느라 도저히 젠쿱을 탈 형편이 아니었기에ㅎㅎㅎ 어머니가 워낙 관리를 안하셔서 막 타야지 생각하고 받았는데 개버릇 누구 못 준다고 적어도 2주에 한번은 꼭 세차을 하면서 1년 좀 못 되게 타가가..... 결국 나와버리고만거죠..... 조선의 골프gti.....(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바로 바로 벨로스터 N!!! 계약하고 8주걸려서 딱 나오더라구요ㅎㅎㅎ
탁송 받자마자 솔라가드 새턴에 생활 ppf 유리막을 논스톱으로 마치고 가져왔습니다ㅎㅎㅎ 오랜만에 수동이라서 시동 꺼먹어주면서ㅎㅎㅎ (클러치가 정말 앞에서 붙더라구요..... 이제 가져온 지 3일째라서 어떤 녀석인지 모르지만 조심히 안전히 운전하면서 아껴주겠습니다ㅎㅎㅎ
이번엔 오래 같이 지낼 수 있기를 빌면서 이만 두서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