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오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돌려 받는 상황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어,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씩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거 같기는 합니다만, 상대를 더욱 압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그 이후에 업데이트 된 내용을 추가 하였으니, 회원님들의 조언을 다시 한 번 부탇드립니다.
2002년 회사 입사 동기로 만나 2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에게 총 7,000만 원 이상의 돈을 떼이고, 일방적인 연락 차단과 기만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입니다. (현재까지 원금만 1,500만원 변제)
가족처럼 믿었던 친구였기에 어려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도왔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정작 제 돈은 갚지 않으면서 본인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아내와 두 아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Fullerton)으로 이주시켰습니다.
현지에서 특정 직업이 없는 아내는 2층 주택에 살며 차량 2대를 굴리고, 두 아들의 고가 야구 유학 뒷바라지와 골프 휴가를 즐기는 등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유학 초기 생활비를 본인이 보낸 것은 맞지만, 현재는 사업이 안 돼 현금도 없고 미국 내 재산도 없으며 처가에서 겨우 생활비를 보조받는 실정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최근 통화에서 본인이 13억 원대 사기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고백했으나 실제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사건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요약해 올립니다. 바쁘시겠지만 읽어보시고 명쾌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20년 우정을 이용한 돈 요구 및 채무 발생 (2021년~2024년 9월)
2018년~2023년: 각자 개인사업을 하며 서로 응원하고 소액 거래를 성실히 상환하여 두터운 신뢰를 쌓았습니다.
2021년~: "요소수 DPF 사업에 자금을 대주면 원금 보장 및 이자를 주겠다"고 유도하여 원금 4,000만 원이 상대방 계좌에 예치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부터 이자 지급이 중단되었고 원금도 반환받지 못했습니다.
2024년 9월 (피해 결정타): "1주일만 긴급하게 쓰고 바로 돌려주겠다"라며 추가로 3,000만 원을 빌려 간 뒤, 온갖 핑계를 대며 미루다가 2024년 11월에 일방적으로 전화, 카톡, 문자를 모두 차단하고 잠수를 탔습니다. (1차 연락 차단)
2. 채무자는 연락 차단, 가족은 미국 플러튼에서 호화 유학 생활 (2024년 10월~)
저와의 연락을 끊기 직전 시점(2024년 10월경), 채무자는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의 2층 주택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아내는 직업이 없으나 현지에서 차량 2대를 보유하고, 두 아들은 고액의 야구 유학(선수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채무자 본인도 2026년 7월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들과 골프를 치며 호화로운 휴가를 즐겼습니다. (사진 증거 확보 완료)
저에게 갚을 돈은 없다고 하면서,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은 막대한 비용을 써가며 생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고소 회피용 '지능적 소액 입금'과 거듭된 거짓말 (2025년~2026년)
2025년 1월: 연락이 끊겨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이메일로 강력히 항의하자, 차단되었던 연락이 재개되었습니다.
2025년 3월~11월: 총 4회에 걸쳐 1,500만 원만 찔끔 변제한 후, 다시 변제를 미루며 "벌어서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2026년 1월: 피말리는 기다림 끝에 "제발 너무 힘드니 급한 대로 2,000만 원만이라도 처리해달라"고 애원했으나 묵살당했습니다. 독촉 여파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저는 급성 위염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었습니다.
2026년 2월~: 채무자는 또다시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8개월간 잠적했습니다. (2차 연락 차단)
4. 통장 가압류 집행 및 충격적인 사기 전과 고백 (2026년 10월)
더는 참을 수 없어 법원을 통해 채무자의 토스뱅크 및 삼성증권 계좌에 가압류(2026카단16449)를 집행했습니다.
8개월간 묵묵부답이던 채무자는 계좌가 막히자마자 당일 바로 카톡과 전화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통화 과정에서 채무자는 본인이 13억 원대 사기죄로 재판을 받아 최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사실 여부는 확인 불가)
5. 채무자의 가압류 해제 공작 및 적반하장 태도
채무자는 현재 "통장이 막혀 거래를 못 하니 삼성증권/토스 가압류를 먼저 풀어달라", "10월 30일에 300만 원, 11월 중순에 1,700만 원을 입금하겠다"라며 가압류 해제만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절하자, 부실한 비상장 주식을 담보로 P2P 대출(연 13%)을 받아 1,700만 원을 마련하겠다며 해제를 지속해서 요구했습니다.
제가 해당 회사에 확인해 보니 "회사 전화도 안 되고 재무제표가 엉망이던데 이런 주식으로 대출이 되냐"고 따지자, "그 회사는 곧 인수되어 내년에 상장하고 암웨이에 공급하는 회사라 투자를 많이 해서 그렇다"라는 전형적인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우선 2,000만 원을 먼저 입금해야 해제해 준다"고 하니 "가압류 때문에 입금이 막혀서 돈을 못 보낸다"는 거짓말(가압류는 출금만 막히며 입금은 정상 가능함)을 치며, 급기야 "그럼 어쩌라고, 너 손해 보는 것 없잖아"라며 적반하장으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사기죄 형사 고소 건: 본 사건으로 사기죄 고소를 접수하면, 채무자가 주장하는 집행유예 취소 압박이 강력하게 작용할까요?
미국 재산 추심 및 법적 조치: 한국에 재산을 명의 이전해 두고 미국 플러튼에서 와이프 명의로 호화 생활을 하는 경우, 법적으로 미국 내 자산이나 송금 흐름을 압류/조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가압류 유지: "압류 풀어주면 대출받아 갚겠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에 절대 속지 않고 본안 소송 및 형사 고소로 밀어붙이는 것이 맞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작성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따뜻한 한마디와 현실적인 법적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