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제주 대학생 천원의 학식 프로젝트 실천단'은 최근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지사에게 '천원의 학식' 실현 및 지원 확대 등을 위한 간담회를 제안했다.
"'천원의 학식'은 단순한 식사 비용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과도한 아르바이트 부담 등 건강한 식사에 있어서 제약을 해결하며, 대학생 및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학내 참여에 활기를 불어넣는 포괄적 복지 정책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최근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제주도지사에게 공식적으로 간담회를 제안했다. 또한, 제주도의회에도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을 만나 천원의 학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 등을 가져줄 것을 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열린 제455회 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얼마 전에 대학생들이 저에게 찾아와서 천원의 학식에 대해 의견을 물어봤다"며 "제주 지역 대학생들이 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이번에도 행사를 진행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를 향해 "이 천원의 학식이 가능한지 내부적으로 검토해주시고, 대학 측과도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 일부 대학에선 '천원의 학식'을 시행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 대학구성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도는 이번에 도내 대학생들이 공식적으로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제안한데다, 제주도의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검토를 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만큼 이와 관련해 예산 확보 등에 대해 고민해 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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