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후 봉합후 실밥 제거한 부위가 벌어져서
연수동 우리외과에 가던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병원 건물옆 골목길 공원에 잠시 앉아 기다렸다가 올라가려는 찰나
휴대폰으로 보이는 네모난 물체가 있더라고요.
사람은 없고해서 급 화장실에 가느라 두고갔나?
싶어서 병원 가기전까지 지켜보다가 한 10분쯤 지나도 안오길래
잃어 버렸으면 연락 오겠지 싶어서 일단 병원에 들고 올라가서
진료보고 그 사이에도 연락이 없길래
귀찮지만 지구대에 잠시들러 습득물 접수하고 왔습니다.
비상금으로 보이는 현금 만원도 주민번호가 적힌 메모지 한장까지
그대로 접수 했으니 주인이 잘 찾아가길 바랍니다.
습득물 주워 돌려줬더니
뭐가 있니없니 고소하던 인간도 겪었지만
다 닳아져 남루한 보호 케이스에 만원한장 꽂혀있는 상황을
보니 폰 주인에게는 큰 재산이겠네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