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빼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시간적, 금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그런데 장례라는게 가족을 떠나보내는 절차입니다.


가족이 돌아가셨는데 영안실에 고인혼자 두는것도, 

가족들이 한대모여서 애도 조차 같이 하지 못하는 것도

유가족이 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음의 준비도

슬픔을 나누지도 못하고 오롯이 유가족 개개인이 삼켜야 하죠


뭐하나 딱 되는게 없더라고요.

끝나고 나서도 슬픔이 쌓이고 내가 제대로 했는지 회의감도 들고..


장례는 고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유가족을 위한 절차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빈소를 작게나마 차리는게 떠나보내는 유가족에게도 

정신적으로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