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와이프와 중국집가서 식사하는데,
대각선 테이블에 60~70대 보이는 할멈 3명이 식사하고 계셨음.
그 테이블 음식 나오니까 그중 한분이 짬뽕인지 우동인지 면 일부를 앞접시에 덜어서 곱게 담아놓고 주인를 호출함.
"죄송한데 이 면에다 짜장좀 부어주면 안될까요?"
집사람이랑 둘이 목격하고, 둘 다 와~~징글징글하다 진짜.
짜장이 먹고 싶으면 추가로 하나 시키던지 저게 뭐하는 짓인가,
진짜 식당도 못해먹겠다고 했네요.
쥔장은 친절하게 앞접시 면을 주방으로 가져가서 원래 음식 나오는 그릇에 예쁘게 짜장 담아서 가져다 주더라구요.
짬뽕 면 덜어서 그 위에 짜장 뿌려달라고 요구하는 짓 민폐짓 맞죠?
날이 많이 더운데 다들 힘냅시다!
++++추가++++
논란이 많이 되었네요, 일단 할멈이라 표현한점 사과드립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지만 저도 40대중반이 넘은 나이라 예전에는 당연히 더 요구할수도 있고
그랬는데요, 요즘은 식당에서 반찬 더 달라고 하는것도 눈치 보이는 세상이라, 식당에서
음식 나오자마자 면 덜어서 짜장소스 요구하는 모습이 그냥 식당 주인에게는 민폐짓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셋이라 아이들 어릴때도 5명이서 3인분 시키기 미안하고
눈치 보여서 음식 남기더라도 항상 4~5인분 맞춰서 시키는 성향이라, 그분들 행동이 민폐짓이라
느껴졌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