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원 내고 40만원짜리 패딩과 아끼던 옷들 다 버렸습니다. 20배 배상 광고에 속지 마세요.

겨울옷과 이불 등 총 22만 원어치를 맡겼는데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1. '세탁비 20배 배상' 마케팅은 새빨간 거짓말: 앱에서는 옷이 망가지면 세탁비의 최대 20배를 보상해 준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더니, 정작 멀쩡한 40만원짜리 디스커버리 패딩 로고를 다 뜯어놓고는 '세탁비 환불+앱포인트 3만점' 또는 '감가상각 쳐서 7만 9천원'이라는 어이없는 선택지를 강요합니다. 광고는 미끼일 뿐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2. CS 말 바꾸기: 업체에서 직접 A/S 접수해 주겠다고 유선으로 약속해 놓고, 나중에는 말을 바꿔 고객더러 직접 매장 가서 접수하고 비용 청구하라고 책임을 떠넘깁니다.
  3. 기본적인 세탁 품질도 최악: 패딩뿐만 아니라 다른 옷들도 실밥이 다 터져서 오고, 신발 깔창은 분리되어 못 쓰게 되었습니다. 트렌치코트는 기존 얼룩이 오히려 더 번져서 돌아왔는데도, 전체 환불은 거부하고 일부 옷만 환불해 주는 식의 쪼개기 대응을 합니다.
  4. 가장 경악스러운 점 (고의 훼손 의심): 직접 A/S를 맡기기 위해 훼손된 패딩을 돌려받아 보니, 맡길 땐 없었던 시커먼 얼룩이 묻어있었습니다. 항의하는 고객에게 앙심을 품고 바닥에 고의로 쓸어버린 것 같은 상태로 보냈습니다.

실수야 할 수 있지만, 허위 과장 광고로 고객을 끌어모은 뒤 보여주는 대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수준입니다. 소중한 옷 망치고 스트레스받기 싫으시다면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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