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나 수염수리도 뼈를 먹지만, 대부분 얇은 뼈입니다. 

뼈를 먹는 이유는 그 안에 들은 영양가 높은 골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인간만큼 효율적으로 골수를 먹지 못하더군요.

늑대가 먹은 자리에는 척추뼈가 그대로 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가 먹은 자리에도 뼈들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이 먹다가 남긴 잔해만 수거해도 빙하기 동안 생존이 가능했을 듯 합니다. 

골수는 뼈가 세균을 차단하는 통조림 역할을 해서 최소 2주 지나 수거해도 먹을 수 있었을 듯 합니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는 도구를 이용해서 뼈를 부수고 그 안에 골수를 먹었을 듯 합니다. 



다리뼈를 먹고 있는데, 척추에도 골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