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거 드라이아스기의 급격한 기후변화로 많은 동물의 개체수가 급감하거나 멸종했습니다. 

대략 4만년전에서 1만년 전 사이에 인류는 소떼 사냥을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베링기아 (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 접경지역) 지역으로 끊임없이 이주했습니다. 

당시는 문명 사회는 아니었지만, 당시로서는 고도의 문화를 가진 인류가 이주를 했습니다. 


이때 북쪽에서는 소떼를 비롯해서 대형초식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었고, 베링기아 늑대(대형늑대)와 베링기아 인근 지역에 회색늑대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먹이감이 풍부했고 대형초식동물 사냥을 위해 늑대들이 큰 체구를 유지했음)


남쪽에 숲이 늘어나는 지역에서는 적어지는 먹이감과 사슴 사냥을 위해 늑대가 빠르게 체구가 작아지는 진화를 하고 있었고요. 


빙하기 말에 점점 기온이 올라서 숲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1만 2천년전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고 약 천년간 빙하기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납니다.  (영거 드라이아스기, 약 1,200년(약 12,800년 전 ~ 11,600년 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이상 기후였습니다. 당시 북쪽(베링기아 및 북부 시베리아)은 기후 변화로 인해'매머드 스텝'이라 불리는 풍요로운 풀밭이 사라지고 습한 타이가와 툰드라로 바뀌었습니다)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지구 전체적으로 많은 동물들이 죽었으며, 인류도 그 때 인구가 급감합니다. 

살기 위해 조금 더 환경이 좋은 남쪽으로 남하했고, 인류도 이때 남하합니다. (일부는 북아메리카 이동)


이때 베링기아 늑대는 멸종했고, 북방계 회색늑대가 살아남기 위해 대규모 이동을 했고, 체구가 작은 남쪽에 살던 토착늑대들의 무리를 공격하고 서식지를 빼았았고, 대부분 멸종시켰습니다. 

일부 고립된 지역만 토착 늑대 유전자를 높게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늑대, 티베트늑대, 이탈리아늑대, 멕시코늑대 등


대략 1만 2천년 전 부터 개의 가축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개의 조상은 유럽이나 동아시아 어딘가 살던 멸종한 작은 늑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