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때문에 아픈거보니

나!! 아직!!! 쏴라있구나!!!

 

어제 저의 그분

급하게 정선에 오심

나 혼자두지 말아요

이 한마디에

두시간 커피두잔에

이런저런 얘기나눈 시간

그리고 헤어질때

두팔 활짝벌려 늘 그랬듯

'안아줘요~'

어제의 헤어짐 포옹은

그 어느때보다 특별했다

 

9년지기 친구는 얼굴만 봐도 알고

혼자 점심먹기 싫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대찌개 공수하고

한잔 두잔 비워가는 술잔마다

한숨 한번씩 내려놓고

그리고는 고마워요

 

 

가끔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감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