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시 나무 울타리가 높아 전동 전지가위로 적당한 높이로 잘라내고

길로 튀어 나온 가지도 잘라내는 작업을 하다 잠시 쉬면서 지금까지 잘라낸

울타리를 보다가 홍가시 속에 낮선게 보였다


벌집인줄 알았더니 가까이 가보니 새 둥지였고 민트색 알이 6개가 들어 있었다

조금 더 했으면 새 둥지를 그냥 쳐 낼뻔했다

바닷가에서 어떤새의 알인지 모르겠으나 자갈과 비슷한 알을 본적이 있었다


근데 지금 보는 알은 주위의 색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자연이 하는 일이라 다 이유가 있을테고 울타리 전지 작업도여름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다음날 멀찍이 떨어져 둥지를 보니 새 머리가 살짝 나온게 보였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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