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댁에는 택배 배송이 어떻게 되고있나요?

저는 우리집에 택배가 이렇게 도착하는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주택이라 대문을 지나 현관으로 조금 걸어와야 합니다.

조그만 마을이라 대문은 1년 365일 24시간 열어놓습니다.

다른 택배 모두 현관앞에 물품을 놓고 대부분 사진찍어 문자로 (배송완료)남겨놓고 가시구요.


주택이라 길 고양이들이 많이 드나들어 고양이나 찍을까 해서 카메라 들고 있는데 택배차가 오고 이어서 영상처럼 뭔가가 날라 오더라구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자작 전기용품 만들게 있어 전기용 부품을 시켰는데...

영상처럼 뭔가 날라와 쿵! 하더니 떨어지고... 순간 내가 뭘 본거지?

가끔 집에서 쿵! 쿵! 소리가 들리고 '배송완료' 문자받은게 생각나며... 그동안 파손되었던 몇몇 물품들이 이어서 생각 나더라구요.


어버이 날이라 부모님과 통화때문에 바로 못나가고 물품을 확인해보니 주문한 몇개의 제품중 무게가 좀 있는 (600g?) 짜리 승압기(전기부품) 박스 중간이 찍히고 뚫렸더라구요. 

내부의 밀봉 비닐도 충격에 기판에 눌려 찢어지고 기판도 일부 패여보이고... 전기 부품이라 찝찝해서 영상과 파손 사진 올려 반품 접수 하고 CJ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참 대기했지만 대기중 끊기고, 몇번의 시도끝에 (1회당 5분정도) 통화가 간신히 되었는데... 


상담하시는분 말이  '알리 물품은 배송중 파손에 대하여 알리와 말씀하셔야 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ㅎ

아니 기사분이 물건을 고의로 던져서 물품이 파손 되었는데 이걸 알리와 얘기 하라구요?

라고 물으니. 그렇습니다. 규정이 그렇습니다. ㅎㅎ 

같은질문을 한번 더 해봤습니다. 제가 뭘 잘못 들었거나 상담사 분이 이해를 잘못했나 싶어서... 

그러니 같은말 하시네요. '규정이 그렇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고 우선 끊었네요. 계속 규정이 그렇다는데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상담하시는 분이 뭔 힘이있나 싶고...


웬만하면 기사분과 직접 통화는 안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기사분께 전화를 수차례 했지만 안받더라구요 ㅎㅎ


몇일씩 기다려 받은물품 반품하고... 재 주문하고 또 기다리고...


오죽하면 랜덤 CJ택배 배송받기 싫어서 CJ오쇼핑 채널도 지우고 안쓰기로 했던 쿠팡을 다시 씁니다. 

자체 배송이라 너무 좋네요. 저도 국내 쇼핑몰 쓰자며 나왔던 곳이지만 쓰게끔 해놔야 쓰죠.


" CJ배송쪽 간부님들? 한말씀 드릴께요. 이런배송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알고는 계십니까? "


이만 줄이면서... 여러분들 댁에는 택배 배송이 어떻게 되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