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어느날.. 차에 송화가루가 쌓여있는데..
새벽에 비가 찔끔 왔나봐요..
워.. 차가 너무 더러버서 늘 가는 셀프세차장에 가서
깨끗히 세차를 마무의~~~리 하고 있는데..
딱봐도.. 셀프세차가 처음이신분이 오셨네용..
세차장 사장님은 점심을 드시러 사무실은 비워져있고..
처음이신분이 두리번 두리번..
도와드려야 하남? 할때쯤 아저씨 한분이 도움을
주길래 패스. 세차 마무리 하고 구름과자 하나 묵고 있는데
엥?..... 세차 처음이신분이 카샴푸 원액을
워시미트에 덜어내고 닦고 계시네용????
오마이갓!!!!!
그래서 자게 대표 오징어로써 상대방이 놀랄수 있으니.
정중하게 실레지만 세차 처음 하시는건가요??
물어보니 맞다고 하네유..
근데 워시미트,드라잉타올 카샴푸가 있길래..
세차버킷은 없냐고 물어보니..
카샴푸,워시미트,드라잉타올
도움을 준걸로 보인 아저씨가... 만원에 사가라 했다네요
허허허허.. 제품은 새거인걸로 보였지만..
아니ㅜㅜ 버킷에 희석해서 써야되는걸
왜 안알려 주냐구요ㅠㅠ
그래서.. 어.. 지금 세차 잘못하고 계신거라고..
설명드리고 부랴부랴 제꺼 버킷과 그릿가드를
세척후 세차를 절반은 제가.. 하믄서
알려드렸네용..
그렇게 물기닦고 실내 청소기까지 알려드렸는데
시트를 물수건으로 닦아도 되냐고 물어보시길래
을레??? 시트재질이.. 알칸타라 네요..
되도록이믄.. 전용 세정제 있으니..
오늘은 그냥 청소기만 하라고 설명을 드리고
저는 다시 제차 왁스 바를려고 하는데..
도움 받으신분이 가시는길에 창문을 내리시고
인사를 하고 가시네요..
저도 모르게 창문 내리믄 안되유!!! 물기!!!
하고 세차장에서의 오지랖 아닌 오지랖을 부려 봤네유.
아~~ 참고로 세차하고 있으면..
물어보시는분들이 가끔 있긴해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