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타는 차가 사고가 나서 구미 모처에 있는 해*루 1급 자동차 공업사에서 수리를 했습니다.

며칠 후 수리가 다 돼서 차를 갖고왔고 주말에 아내랑 어디 가려고 차에 타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데 전보다 깊게 밟히네요. 일시적인가 착각인가 하면서 주행을 좀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전화를 하니 페달이 바닥까지 쑥 내려가느냐, 깊게 밟혀도 제동이 되면 큰 문제 없으니 시간될 때 차를 갖고

오라고 하더군요.

제대로 제동이 안돼서 또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다시 갔더니 잠깐 외근중인데 10분 정도 있으면 온답니다. 그렇게 좀 있으니 담당자가 보입니다. 근데 언제 왔는지 차를 다시 수리했다면서 시승해 보자네요. 수리 후에 차가 문제가 있어서 재방문했으면 사람을 먼저 보고 차 상태에 대해 다시 듣고 수리하는게 맞지 싶은데 또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제가 알기에 저희 차 브레이크는 진공유압식인데 이 방식은 라인에 공기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다시 작업해서 다 뺐답니다. 같이 차를 타서 운전해보니 제대로 제동이 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을 그제서야 들었네요.

정비 40년 했다고 큰소리 치던 분 치고는 정비 실력이나 손님 대하는 서비스정신이나 출고 전 점검 실력 어느 하나 마음에 안 드네요.

구미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해*루 1급 자동차정비 어디에 있는지.

제가 보기엔 실력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