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큰아이 논산훈련소 수료식이 있어 갔다가 복귀할 시간이 되어 일찍 도착해서 차안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옆차가 주차하고 뒷문에서 내리시던 분이 문을 쌔게 열어서 제차 뒷자리 문콕을 하셨습니다.
소리와 충격이 크게 나서 제가 창문을 여니 그때서야 죄송해요 제차처럼 문 열다가 그랬어요하면서 그냥 가실려고 하는거 제가 차에서 내려 확인하니 페인트만 묻은게 아니라 판넬이 살짝 들어간 상태라 같이 보고 있는데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고 2~3분 정적이 흐르더니 보험처리해 하시면서 남편분하고 연락처 주고 받고 연락하기로 하고 아들들 배웅하러 헤어졌습니다.
아들 복귀시키고 집으로 운전하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문콕 한 어머니가 하는 말씀이 제차처럼 문열다 그랬다는 말씀에 보통 사람들은 옆에 차가 주차해 있으면 조심히 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저도 가족들에게 조심하라고 평소에 이야기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죄송해요 하면서 아무일 없이 넘어갈려는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어제는 서로 경황이 없어 헤어졌다지만 오늘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견적 알아보시고 연락주세요라고 먼저 연락오셨음 없었던 일로 넘어가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무런 연락이 없어 퇴근하고 저녁에 집에 와서 조심스럽게 어떻게 하실건지 문자로 보냈더니 10만원 이하면 현금 그이상이면 보험처리 할께요 이렇게만 답이 왔습니다.
제가 네 알겠습니다 다만 서로 아들들 수료식 배웅하러 가다가 생긴 일이고 죄송하다거나 어떻게 됐는지 먼저 연락주셨음 그냥 넘어갈려고 생각했는데 내일 견적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상대방은 먼저 연락주실꺼라 생각하여 기다렸다고 죄송하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내일 견적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해결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라고 답장이 와서 더이상 답을 하지 않고 내일 수리 알아볼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된 상황인데 마지막 문자에 서로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말에 피해는 제가 당했고 수리를 해야 하는 제가 불편한 상황인데 서로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해결하겠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콕 하시고 그냥 넘어갈려는 당연한 태도도 그렇고 최소한에 죄송하단 연락도 없어서 그냥 수리 받을까 합니다.
죄송하단 말 한마디면 먼저 연락주셨음 보배드림에 흔한 글처럼 좋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수리 받을려고 하는 제가 잘못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