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현대 늑대가 아닌 고대의 작은 늑대에서 진화한 동물입니다. 

그런데 울음소리는 늑대와 다릅니다. 

개는 멍멍 짖고, 늑대는 하울링을 주로 하고 위협 상황시에도 조용한 숨소리를 내거나 몸짓으로 대화합니다. 


늑대도 개처럼 멍멍 짖는 소리를 내긴 하지만 아기일 때 새끼들끼리 놀면서 내는 소리이고, 6개월 이상 지나고 다 자라면 그 소리는 거의 내지 않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자칼을 보면 너무나 명확해 지더군요. 동물원 자칼이 먹이 얻어 먹기 위해 사육사에게 꼬리를 흔들고 다가오고,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난 아직 아기이니 '내 밥줘' 이런 말을 할려는 의도입니다.  아기연기이죠.

인간의 교배에 의해 멍멍 짖게 되었다기 보다는 개가 스스로 먹이 얻어먹기 위해 아기연기를 하기 시작한 것이 더 큰 원인일 듯 합니다. 


자칼이 사육사에게 먹이 얻어먹기 위해 개짖는 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면서 꼬리를 흔들고 반가워 하는 모습. 아기 연기이죠. 자칼은 원래 늑대처럼 하울링을 하는 동물입니다. 

자칼도 개와 똑같은 모습입니다. 



37분 40초 부터 보세요. 새끼 늑대들이 서로 놀면서 개짖는 소리 같은 소리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