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레드라는 SNS에도 많은 분들이 정말 감사하게도 글을 퍼뜨려주고 계십니다
한 번만 글을 공유해서 더 멀리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ttps://www.threads.com/@ehdgus97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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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서 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저희 가족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4일 어제 발생한 일입니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던 부평공원에서 비둘기를 쫓아가며 천진난만하게 웃던 아이가, 일면식도 없는 성인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제가 불과 5~6미터 뒤에서 강아지를 살피던 0.5초의 찰나였습니다.
가해자는 아이의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있는 힘껏 내리쳤습니다. 2살배기 아이는 그대로 앞으로 곤두박질쳤고,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아이의 두 발이 지면에서 10cm가량 붕 뜨며 등 뒤로 튕겨 올라갔습니다. 아이의 이마는 바닥에 도장처럼 찍혀 피멍이 들고 부풀어 올랐습니다.
저는 아이와 강아지를 주변 목격자분들께 급히 맡기고 도망가는 가해자를 쫓아갔습니다. 그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손에 자판기 커피를 들고 유유히 산책하듯 걷고 있었습니다. 제가 붙잡자 그는 처음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억울하다는 연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경찰에 신고하며 끝까지 붙잡자, 본색을 드러내며 제 얼굴에 커피를 뿌리려 하고 주먹을 휘둘러 때리겠다는 제스처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제가 가해자의 양팔을 제압해 현장으로 끌고 왔습니다.
현장의 목격자들은 이 자가 예전에도 소형견의 배를 발로 차 3미터나 날려 보냈던 사람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전형적으로 자기보다 약한 존재만 골라 공격하는 괴물입니다.
사건 당일 새벽, 아이는 야경증 증세로 12시 반에 깨어나 2시까지 비명을 지르며 울었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아이의 큰 울음을 달래며, 저와 제 아내는 아이를 부둥켜안고 한참을 통곡하다 겨우 잠들었습니다.
차만 타면 동요를 크게 따라 부르며 활기차던 아이는 이제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손가락을 입에 넣은 채 입을 벌리고 멍하니 있습니다. 아이의 닫혀버린 마음을 볼 때마다 아빠로서 가슴이 찢어지고 피눈물이 납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가해자의 근황입니다. 경찰 확인 결과 가해자는 농아인이 맞으며, 현재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된 상태라고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슈퍼마켓 앞이 범죄 현장이 되었고, 가해자가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공포에 저희 가족은 집 근처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도 더 이상 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희 가족을 도와주세요. 사회적 약자라는 신분을 방패 삼아 더 약한 아이들을 사냥하는 이 가해자가 반드시 엄벌을 받고 사회에서 격리될 수 있도록 공론화에 힘을 보태주세요.
제보를 위해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와 상처 사진을 함께 첨부합니다.
내일 원본 자료를 받을 수 있을지 현장의 슈퍼마켓에 문의 드려볼 예정입니다
차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후기도 업로드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 당시에 저를 도와주셨던 수많은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최초 목격자로 저를 도와주신 아이를 안고 계셨던 어머님, 벤치에 앉아 계시던 남성 두 분, 자전거 타고 있던 남학생 두 분.
뿐만아니라 아이를 돌봐주시고 달래주시던 약 30명 남짓한 시민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제가 한 분씩 찾아 뵙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네이트판이나 맘카페 등등 해당 글을 퍼뜨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한 가족 살린다 생각하시고 많이 공유 부탁드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