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어르신!
병점역위에 병점사거리 근처에서
안녕리까지 몇번 모셨던 분입니다.
어제 저녁5시쯤
정남면 오일리에서 안녕리까지
가시는데
네비는 정남IC앞 ㅡ수원과학대앞ㅡ전용도로ㅡ안녕리로
안내하더군요.
네비대로 가는데
뒤에서 뚝방길로 직진해서 정남파출소ㅡ괘랑리로
가면 빠른데 왜 돌아가지?
나 잘아는 기사들은 알아서 잘만 가고
또 내가 얘기하면 돌려서 가던데
엊그제 기사처럼 내 말을 안 듣는구만...
몇번을 계속 불만스럽게 얘기하시길래
(그래도 그냥 묵묵히 갔어야는데
이놈의 오지랖이 문제네요ㅠㅠ)
어르신 그렇게 의심스러우시면
제가 미지엔아파트앞 삼거리에서
다른 네비로 찍어볼께요.
제 생각엔 저쪽길로간다고
몇키로씩 줄진 않을텐데요
(네.300 미터 줄더군요)
그랬더니 X팔 뭐팔 쌍욕을 하시면서
기사 xX들 지돈 아니라고 빙빙 돌면서
사기치는거 모를줄 아냐고.
하는데
참다 참다 한마디 했어요.
"나이 어리다고 쌍욕은 너무 하시네요!"
ㅡㅡㅡㅡㅡ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수원 깡패 대장 ㅇㅇㅇ면
다 아는데
내가 전두환이때 끌려가서 몸이
망가져서 그렇지...
주먹이 열번도 넘게 올라왔는데
참은줄 알아!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네xXX
(저 아닌데요.
그동안은 병점에서 안녕리만 가서 돌아가니
마니 문제 없었는데 다른 기사랑도
뭔 일 있었나?)
참았습니다.
저도 잘못 했거든요.
택시 십년넘게 해도 저는 아직 멀었네요!
반성합니다!
그 길이 어떻든 손님이 가자는(원하는)대로
가야하지만
장애인 콜은 콜 어플에서(시에서 )정해준 길로
가는게 원칙이라 원칙을 고수한다고
고집? 부렸다가 탈이 났네요
씁쓸 하지만 또 한번 좋은 경험 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