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류 도매업을 하던 사업자입니다.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수술후 폐업을 하고 잠시 쉬고 있었는데, 한 인플루언서의 어머니로부터 디자인 , 생산을 부탁받았습니다. 가격면으로나 사람대하는 언행, 양아치 같은 행동들이 많아서 뭐 이런 사람들이 있나? 생각했고 참다가 더 못할거 같다고 여러번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담당자의 사과와 여러번의 회유끝에 다시 그쪽일을 했던게 너무 후회스럽고.. 몇년간 저를 정신적으로 이렇게 힘들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여러번 생각하고 글 올리는 것이니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1. 2019년 여름부터 해당 업체가 우리 디자인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단독 판매를 원하며 자체 제작으로 진행해서 판매했습니다.
2. 2020년 1월쯤, 봄 시즌 상품 15아이템을 미리 제작해둔 상태였고 저는 몇몇곳의 자체제작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3. 해당 업체에서 다른 곳에 주지 말고 먼저 보여달라했고 늘 약속을 어기고 샘플이 내려가면 수개월 가지고 있는것은
물론 입고 다니는걸 인스타에 올려지기도 하고 해서 빠른 반납 구두로 여러 번 약속받고 샘플을 보냈습니다.
4. 하지만 해당 업체는 샘플을 반납하지 않았고, 수개월이 지나도록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업체에도 샘플을 보내지 못해 전년도 부터 준비한 봄시즌샘플 준비는 그냥 허공에 날아갔습니다
5. 메인상품중 하나였던 트렌치코트는 중국 생산이었지만, 코로나로 중국 공장이 멈추자 한국에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파트너”라며 원가로 제공해달라는 약속을 받고 원가로 주었으나, 이후 거래는 끊겼습니다.
6. 트렌치보다 조금은 이르지만 거의 동시에 판매된 청자켓도 1차 2차 오더는 제가 생산했지만 ,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제작해 팔더군요. 하..참.. 네 그럴수 있죠. 뭐 인터넷들..
7. 한국에서 생산된 트렌치는 공장까지 오픈하고 작업지시서과 원가계산서도 줬고, 세금 계산서도 공장에서 발행이 안된다고 부탁해서 제가 발행했습니다. 세금은 번거 없이 제가 다 내게 되었고요.
8. 이후에도 그들은 제가 줬던 디자인을 살짝 변경해 만들어 판매했고, 화가 나더군요.
내가 한집안의 가장이면 미리 준비했던 다음 시즌 샘플들을 반납도 없고, 그동안 생산해오던거까지 자기들이 빼서 생산해버리고, 새로 들어간 메인은 원가로 달라고 파트냐 아니냐며 말장난 하더니 원가로 받고 바로 내치는게..
저 이용한건가 싶더군요, 제가 앞으로 오더를 많이 넣겠다. 하지 않았으면 원가로 줄 이유가 없으며.
내가 늘 마진이 너무 작다 . 올해부터는 마진을 좀 올려야 할거 같다 라고 말한 이후.. 뭐 거래가 끊겼네요..
네.. 그럴수 있어요 그바닥.. 그렇게 계산에 넣은거면 다른데서 매출을 올릴수 있게 내려간 봄작업 샘플들은 올려줘야죠.
안하는거 왜 가지고 있습니까? 제 기회비용 마저 다 놓치게 하고 뻔뻔하게 욕설하고 소리지르는게 정말 너무 이해가 안안갔습니다
제가 한 집안의 가장이었다면 생계에도 위협되는 상황아닙니까.. 말장난해서 그냥 딱 이용당한 느낌이었어요 샘플을 회수하기 위해 수차례 요청했고 제가 받아야 할거를 왜 부탁하면서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참..
심지어 당시 해당 업체는 “안 보인다”며 엄마라는 사람이 욕설을 하고 인플루언서인 딸은 연락준다더니 차단을 했더라고요 .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거되지 않은 샘플도 있습니다.
9.. 변호사를 통해 해당업체와 연락을 시도했고. 변호사 역시 그 쪽 엄마가 소리지르고 욕하고 끊어버렸다고 하더군요. 소송을 준비했지만, 당시 제가 미국에 있었고, 영주권 준비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는 이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상담및 주위 조언을 들었고.
잊으려 했습니다.. 잊기도 했고요..
근데 이들이 유튜브를 시작했네요. ...후... 제가 얼마나 잊을려고 노력했는데.. 그들은 밝더군요.
저는 지난 6년 정말.. 제발 이일을 잊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그들은.. 참..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하.. 사업하시는 분들 이런일 저런일 많으실텐데.. 그냥 넘기는게 최선일까요?
나중에 올리겠지만 진상짓도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더 올라가라.. 더 유명해져라.. 돈은 상관없고.. 나락보내고 싶다.. (녹취도 있거든요..)맘 먹은 적도 있었죠. 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이 일이 사기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제가 민사, 형사 모두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인플루언서와 그들의 영향력 때문에 공론화가 두렵지만, 이 진실을 알리고 싶은 맘이 큽니다.
반말로 요약하면 ,
우리 파트너 잖아~ 코로나 위기 힘드니까 같이 위기 넘기자~
원가얼만데 원가로 주고 이번거는 너나 나나 마진 없이 하고 다른거에서 마진을 가지자..
너한테 주문 많이 할게~~
하고서 기존 제작건 및. ( 저희 디자인 ) 도 몰래 자기네들이 생산.
원가로 가져가고 물건 납품 다 받은후 주문 끊어버림.
못받은 결제대금및 샘플도 아직 있음. 차단당해서 다른 아이디로 인스타 댓글 달았더니 명예훼손으로 신고한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