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인도에서 걸어가다
고1 자전거 탄 학생에게 치어서 넘어지셨는데
골반뼈가 으스러져서 수술하신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숨기신다고 어제사고를
오늘에서야 병원진찰 끝나고나서 알려주시고 ㅠ
가해자측 보호자와 오늘 오후에 통화했는데
사건경위를 알고싶다고 말씀드리니
사과가 아니라 대뜸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다
전기자전거 아니다
일배책 보험은 접수했다
치료 잘 받으시라고 통화했다
이러시더군요
어머니께 여쭤보니
보험접수는 했으니
치료잘 받으라고는했는데
사과나 미안하단 말한마디는 못들었다 하시구요
저역시 오늘 통화에서 그런얘기못들었구요
뭐 돈을 달라는것도 아니고
사과한마디 내뱉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싶네요
80넘은 어른을
상해로는
평생 입원한번 안해본 사람을
입원까지시켰으면
사과 한마디가 먼저여야하는데
보험문제때문인지뭔진 모르지만
브레이크 얘기부터 하고
전기자전거 아니라고 부터 언급하고 ㅎ...
맘같아선 경찰에 신고해서
12대중과실 형사처벌 받게하고싶은데
어머니는 아휴 일단 두고보자고 냅두라고
하셔서 참...
세상 사과에 너무 인색해진거같아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