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가 칡이 여성에게 좋다고 하니 이는 지아비 더러 칡을 캐라는 명령이다
그래서 평소 다니면서 봐뒀던 곳으로 갔다
이 칡은 내 장딴지 보다 보다 쪼금 더 굵어 늘 군침을 삼켰던 놈이다
삽을 들었고 경사지라 땅을 파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줄기가 굵더니 어떤 뿌리는
줄기 보다 더 굵은것도 있었다. 반나절을 꼬박 작업하고 뿌리가 1개가 남았지만
많이 지쳐 내일 마저 하기로 하고 캔것을 모아 무게를 재 보니 56kg인것을
그대로 건강원으로 가져갔다
다음날 어제 남은 1개를 마저 캐는데 이때부터 돌 투성이였다. 어제는 흙이라
뿌리가 곱게 뻗어있더니 돌 투성이 사이로 비집고 뻗은 뿌리들은 모양도
굵기도 갖가지였다. 겨우 다 팠고 이번것은 칡차를 하려고 집으로 가져왔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칡차를 위해 씻은 후 물기 빼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