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외 결혼식장에서  친구 아들이 결혼했다

72 쥐띠  친구중에서 아들결혼은  첨이라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혼주와 인사하고 아들놈대충 보고

뷔페로 가니  복도 따라 맨안쪽부터 채우란다

안에는 친구놈 몇이서 기분좋게 먹고 있고

고향친구들 열댓이 전부 그리 모어서

신나게 마시고 떠든다

그러던중~

신랑 신부가 인사를 왔다

어디서 본것같은 얼굴이다

친구들이   나더러  찬민이 아들이나고 묻길래

그런거 같다고 했다

신랑 신부가 나한테 인사하길래~

 

 느그 아부지 왜 인사 안오냐

늦으믄 멍석말이 해분다잉  빨리 모시고 와!

 

조금있다 신랑신부가 아부지를 모시고

왔는디

 

70은 되어 보이는 어르신ㅠㅠ

 

아이고 죄송햡니다

뷔페장소가 겹쳐서ㅠㅠ

 

친구들은  전부  빵 터지고

어르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