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가 궁금하다는 친구로 인해 오랫만에 대마도 다녀습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 동안 대마도도 참 많이 변했더군요. 주말이라 숙소 잡기도 힘들 만큼 인산인해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드라이브, 낚시, 그리고 가벼운 빠칭코였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흐름은 첫날 오후에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이즈하라의 한 업장 에서 빠칭코를 처음 접한 친구가 4엔 기계에서 8만 발을 기록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수치였죠. 덕분에 예정되어 있던 낚시와 드라이브 일정은 과감히 접고 '올인'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둘째 날 맞은편 업장에서도 4만 5천 발, 셋째 날 다른 업장에서 3만 몇천발. 흐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원정 5일간 친구가 기록한 수치는 합계 약 15만 발이상..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