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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고,

이제는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사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단 하루도 끝난 적 없는 시간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씨 사건.


아직도 딸을 찾지 못한 아버지가

90이 넘은 나이에도

다시 전북 전주 거리로 나와 1인 시위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나이가 되면

누군가를 찾아 나선다는 것 자체가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사람들 기억 속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아버지에게는

단 하루도 끝나지 않은 시간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 사건을

“오래된 사건”, “미제 사건”

이렇게 말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그날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하루일 겁니다.




딸이 왜 사라졌는지

어디에 있는지

살아는 있는지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상태로

시간만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세상은 바뀌었고

사람들은 잊어갔고

관심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90이라는 나이에

다시 거리로 나선다는 건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끝까지 찾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다시 떠올려 보면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설명되지 않는 공백들이 있습니다.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지금도 누군가는

거리에 서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 사건이

완전히 잊혀지지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혹시라도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

작은 단서라도 알고 계신 분,


또는

그저 이 글을 읽고 한 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실 분들이 계시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묻히지만


사람의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90세 아버지가

다시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 무게를

한 번쯤은 같이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이 사건을 한 번 더 기억해주시고,

가능하다면 공유해주시고,

한 번이라도 더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관심이 이어질 때

사건도 다시 움직입니다.


90세 아버지가

혼자 거리에서 싸우게 두는 게 아니라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이 사건,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1인시위를 재개하신 아버님(유투브 공식채널)

https://youtube.com/shorts/ZF24e_aDwNI?si=HsOz9zt7AAo1pCpq


https://youtube.com/shorts/erZIA03uHk0?si=5io1dQcy9Gl-me3C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ind.yunhee/?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 유튜브채널)

https://youtube.com/@find.yunhee?si=yxuwNdTn4nGl8_N8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 밴드)

https://www.band.us/band/99972041

 

(이윤희 실종사건 네이버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loveman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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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딸 윤희야 네 아비가 100살이 되어도 반드시 너를 찾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