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 계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십니까
평소에 계정 없이 눈팅으로만 이런저런 글을 접하다가, 저도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에 글 적게 되었습니다.
글의 내용이 길어서, 들어가기 전에 요약하자면,
법인 상대로 급여와, 개인경비를 환급받지 못하고, 법인이 4대보험 또한 납부하지 않은채, 제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2025년 6월 경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11월부터 회사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급여날이 점점 비정상적으로 늦어지기 시작했고,
퇴사하는 시점에 퇴직금 + 급여를 합해서 약 1500만원 정도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인데,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다보니, 제때 물건을 발주 넣을 돈을 받지 못했고,
매장을 담당하는 제 입장에서는 오늘 물건을 시켜서 내일을 준비해야하고, 특히나 주말의 경우 돈을 이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본사 인원들은 모두 휴무이다 보니, 이전부터 제 개인 사비로 우선
물건을 주문하고 해당 돈을 경비처리해서 환급받고 그랬습니다.
지속적으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저는 당시에 20대 중반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첫 회사를 다니고 있었던 터라
급여가 한달이상 늦어지고 수중에 돈이 없으면 타지에서의 월세나 생활비를 혼자 감당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에는 6월경 사직서를 통해 퇴사하게 되었고, 퇴사 시점에는 말씀드린대로 돌려받지 못한 돈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물론 퇴사 이후에 조금 들어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받지 못한 돈이 천만원이 넘어가자 저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간이대지급금신청을 ( 국가가 1000만원 한도까지 먼저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해당 금액을 회사에게 청구하는 제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상황에서 받아야 할 금액이 천만원이 넘어가는 터라, 해당 금액은 고용노동부에서도 회사에게 직접 받아야 한다고 하며 주지 않을 경우 소송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답변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환급받아야 할 경비가 백만원단위로 있기도 하며,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4대보험 기관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퇴사 이후에 회사에게 연락하여 남은 금액에 대한 반환 일자를 요청하자 10월이라고 명시하였으며 저는 해당 기간까지 기다렸고, 약속된 날짜에도 연락이나 입금이 없자, 제가 먼저 연락한 결과 돌려주기 힘들것 같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후로, 제가 반환에 대한 연락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고 읽기만 할뿐 돌아오는 답변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해당 회사는 아직도 매장을 운영하며 3월 추정 매출만 해도 1억5천을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제가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지만, 대표는 3월초까지도 각종 SNS에 본인 컨텐츠를 올리며 제 연락만을 회피하고 있고, 저뿐만 아니라 여러 피해자들이 직접 연락해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해당 사건 이후로 본가에 내려와서 거주하고 있고, 부모님께는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취업준비생 신분이라서, 변호사 비용을 감당할 정도로 돈이 있지도 않고,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비용을 부탁해야하나 고민이 되지만, 마음아파 하실 것 같아서, 그냥 원룸 보증금으로 조금 큰 돈을 넣어버려서 잠시 현금이 없는 상태고, 회사는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둘러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송까지 가고 싶지 않아서 회사측에 연락도 하고 그랬으나 읽고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 변호사 없이 혼자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비슷한 사례를 경험하신 분들이나 조언해주실 내용이 있으실 분들은 부탁드립니다. 법적인 지식이나 자문을 구할 곳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적게 되었습니다


못믿으실 분들이 있을까봐 간이대지급급 청구했을때 기록이 카톡에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앞으로 이런 일 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