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대리운전 이용하면서 겪은 일을 공유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얼마 전 음주 후 귀가하면서 티맵 대리운전 서비스 를 이용했습니다.
당시 대리기사를 통해 귀가했고 도착 시간은 새벽 2시 36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약 3개월 뒤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10만원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신고 접수 시점은 오전 6시 53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티맵 모빌리티에 문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대리 이용시간 이후 발생한 주차위반으로 확인되어 보상이 어렵다
*주차 위치는 이용객과 기사 상호 협의로 이루어진다
*차량 블랙박스 또는 CCTV영상 주시면 검토해보겠다
과태료 통지서는 3개월이 지나서 송달되었고
일반적인 블랙박스 저장기간을 고려하면 영상 확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대리운전이라는 서비스 특성상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는 이용자가 차량 주차 위치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답변은
솔직히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당시 음주 상태로 대리기사를 통해 귀가한 상황이었고,
귀가 후 새벽에 다시 나와 차량을 이동하여 주차할 상황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럴이유도없고..)
그럴일은 없겠지만, 설령 이용자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요청했다고 하더라도
대리기사가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를 확인하고 주차가 불가하다는 안내를 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우회전 정지의무 위반한 기사님이 계셨는데 해당 과태료는 바로 보상 받았습니다 (타업체)
주차구역 위반은 아무래도 통지서에 시간이 신고접수 시간이 찍혀있으니,
별개로 작용하나 봅니다. 속상하네요 ㅠ
티맵 대리운전 이용하시는 분들 계시면
차량 주차 위치 꼭 확인하시고 (특히 밤에)
가능하면 블랙박스 영상도 따로 백업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