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지입기사가 많이 힘들고 오래버티기 힘드나요? 

현재 저는 20인정도 되는 작은회사에서 부장으로 다니고 있고 월 실수령액은 약 500만원 정도 됩니다. 


외벌이에 초등학생 2명 그리고 주택담보대출 150만원을 갚다보니 물가도 올라 한달 생활비도 빠듯한 정도네요. 


지금회사가 사실 더이상 연봉 올리기도 한계가 있고, 지금 자리도 사실상 버티기 힘든 순간이 온 것 같아서 고민이 많던중에 (나가라고만 말 안했지 나가길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사촌형에게 대기업식품물류 지입기사 하고 계셔서 제가 먼저 형님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하였고 흔쾌히 소개받았습니다. 

사촌형도 같은 자리 지입기사이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침 형이 2년전 신차로 구매했던 8.5톤 냉동탑차를 팔려고 내논 상태이고, 형은 더 큰 트럭으로 갈아탈예정입니다.


현재 차값 1억 3천만원+ 번호판 3천만원에 인수얘기를 한 상태입니다. (대출승계 7000만원, 월 200만원 납부)
그리고 저에게 차를 사기 위한 가용자금은 대략 7000만원 정도 뿐입니다.

완제로 (대략 월급 630만원+기름값 받고 남는 금액이 150만원 ) 해서 TOTAL 780만원이 고정 수입입니다.


혹해서, 월급 제외하고 대략 월 나가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300만원은 넘을꺼 같은데, 사촌형말로는 대출금 빼도 순수익 500은 될꺼라고 하더군요. 


차량 대출금만 다 값으면 실수령액이 상당하여 매력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차량 대출금 갚는 순간 차량 수리비 폭탄이 돌아올까봐 걱정입니다. 잔고장 없이 7년이상 탈수가 있나요?
 

지금회사 경력을 그만두고 고민할 가치가 있나요? 


아니면 회사에서 나가라고 직접말할때까지 최대한 버티는게 나을까요?


지금 사촌형은 월매출이 1000만원이 넘기도 하던데 몇년참고 열심히 하면 저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까요? 

 

참고를 저는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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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따뜻한 관심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최대한 버텨보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