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시민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이런 저런일 겪고 살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구요

최근 제 인생에 있어 큰 사건이 터졌네요

배우자의 외도인데요 

 

처음은 대판싸우고 그냥 넘어갔어요

내가 잘해주지 못해 이런일이 생겼을거라 자책하면서요

 

두번째는 다 못지운 스마트워치 기록으로 알았고요

나한테 연락한번 없더니 어찌나 달콤하던지...

같이 못살겠다 이혼하자고 난리쳤는데

애들이 어리니 두번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시키는거 다 하겠다고 싹싹 빌고 해서 위치추적어플 

설치하고 정말 끝나겠지... 싶었습니다

 

 

정신적 고통으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정신과 진료... 약, 수면제 까지 먹으며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버티고 버텼는데

하지만 오래못가고

 

세번째는 그 사람을 본인 있는곳으로 불러서 데이트를 하더군요 

우연히 만났다고 끝까지 당당한 태도에 

어이가 없더라구요

 

 

한 동안 정신 못차리고 멍하니 살다 복수심에

상간소송 이혼소송 다 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 지금은 그냥 싹 다 마음접고

협의이혼 진행중입니다

최대한 빨리 정리할수 있는게 협의이혼이더군요

 

 

너도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 쿨하게 보내주겠다 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본인은 키울 능력이 없다고 아이들 저보고 키우라네요

 

변호사 만나 상담해보니

법이라는게 참 재밌더군요 유책이여도 재산분할 반반

양육비도 얼마 못받아 

 

다 알기전까진 나름 행복했던 가정이었고

우리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는체 이혼가정이 되겠지만

그 둘은 도파민에 뇌가 절여져 그저 마냥 좋겠지요

 

 

아이들한테 배달음식 하나 시켜주고 

그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뭐가 그리 좋을까

젊고 능력있고 키크고 잘생겼다면 어느 정도 이해라도 할텐데

띠동갑 보다 더 차이 나는 애셋있는 가정이 있는 

아저씨...

 

둘이 마냥 행복하길 바랍니다

활어 아저씨 네일 아줌마 

아주 고맙습니다 재밌는 인생 경험 시켜줘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하더라도

다 까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조만간 서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