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전북신문]  전북도민 주머니 털어가는 버스 요금 인상, "고물가에 등골 빠진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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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전주·완주 시내버스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익산·군산·정읍·김제는 1,600원에서 1,800원, 

남원은 1,550원에서 1,750원으로 각각 인상되기 때문이다. 


전국 주요 도시 중 단연 최고 수준의 요금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삶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모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등 대다수 주요 도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1,500원 안팎이다. 

심지어 부산은 1,550원, 세종은 1,400원, 수원과 창원도 1,450원으로 1,500원을 넘지 않는다.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출퇴근 직장인, 학생, 그리고 어르신들은 이번 인상으로 인해 한숨만 늘어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