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가 몇인지 79년생네 아내와만난지 17년 결혼 15년차인 나이다 아내와나이차는 8살로 좀나는편 이다

같이 장사도하고 성공도 했다가 코로나로 망한지 3~4년차 그래도 난 행복했었다 ,,

가족이 있고 애기들이 3명이나 이쁘게 크고있고 내공주님은 여전히 나의 전부였는데 

어제부로 하늘이 무너졌다,,

눈치를 대충챈건 2~3달전쯤이었다 에이 아니겟지 우리는 남들이보기에 너무 머랄까 불륜같아보였다 

15년차에 매일 같이 전화로 1~2시간씩 통화하고 블루투스 베터리가 떨어질때까지 매일 통화하며

카톡도 매일 15~20통하는정도 잠자리가 나쁜것도아니였다 

난 습관성 지루환자다 기본 30분 길면1시간 아내가원하때만 관계를 가졌다 

왜냐면 지루는 거의 사정을 못한다고보면됀다,,

관계중 아내가 만족하면 그만하고 내기분은 중요하지않았다

병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음,,

아이들을피해 mt도 가고 그랬는데 

사업이 망했지만 최선을다해 공주로 모시고 싶었는데 

4주전부터 는 잠을자지못했다 

그리고  아내가 잠들고 나면 휴대폰을 뒤졌다 

한사람가 잦은 통화 잦은 카톡 아내는 자동녹음이라 

통화내용을 듣기가 무서웠다 

통화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너무 무서웠다 ..

 

 

 

 3주전 부터 내가 눈치채고있음을 아내를 에둘러 표현했다

직장내 바퀴벌레 만큼 불륜이 많다더라 너네는 그런거 없냐 

어찌생각하냐 뜬금없는 질문을던지기 시작했다 

 

 

 

2주전엔 1~2틀간격으로 말했다 우리사이좋은거지??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없어 ,, 본인이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다알아 ,,,,, 이말을 3번정도 한거 같다

 

 

 1주전 쿠팡으로 바리깡을 사달라고했다

다음날 저녁 화장실에서 6mm로 전체 삭발을 해버렸다.. 

아내는 관심이 없었다,,

나좀 봐주라고 난 나름에  시위를 한거였다,,

 

 

 

어제 토요일 둘만데이트를 가자며 바닷가로 갔다 

난 낚시를 하고 아내는 이리저리 다니고 사진도찍고 해변도 다니며 혼자하고싶다고 자기는 낚시 하라고

하여 아내가원하는데로 하며 나름 즐거웠다

 

 

 

집으로오니2시 언저리였다 아내는 피곤했는지 바로잠이들었고 

난 또 휴대폰을 보았다 

 

 

 

 

 

 

소름이 돋았다 나랑 둘이 있는중 혼자 해변을 거닐며 그놈이랑 카톡을 한거다 사진도보내며 ..

우리 ㅇㅇ 섹시하겟네 이말에 통화녹음을 들을 맘이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