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포항이라 조문하러 들렀더니.


유가족 중 한 가족께서


부의금을 안받으시겠다며


 

조문함 봉투 넣는곳 입구를

큰 마음으로 봉인해 놓으셨어요. ㅜ.ㅠ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태훈이 가는 길에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태훈 아빠ㆍ엄마]


 


마음이 아파 계속 눈물이 났네요.


 


위국헌신 군인본분.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군인분들의 명복을 빌며


한참 눈물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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